다른 관점, 다른 세상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2019년 8월에 발간된 <리부팅>의 본문 내용을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발췌하여 구성하였습니다.
멈춰서기의 핵심은 관점을 바꾸어서 생각해보는 것이다. 멈추지 않으면 내가 바라보는 관점이 옳은지 그른지를 알 수가 없다. 얼마나 많은 성공한 사람이, 리더와 회사가 관점을 바꾸지 못하고 '관행과 관습'이라는 괴력에 이끌려서 쇠락해갔는가.
멈추어 서서 바라보면 관점을 재정립할 수 있고, 지금까지 그냥 지나쳐버렸던 것들을 새롭게 다시 볼 수도 있다. 힘들 때나 교착상태에 빠졌을 때는 잠시 멈춰서 내가 하는 선택이 옳은 것인지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선택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다음의 기준에 부합한다면 옳은 선택일 확률이 높다.
- 과거 비슷한 상황에서 성공한 사람은 어떤 선택을 했는지 참고하고 이를 선택의 기준점으로 삼는다.
- 모든 선입견을 배제하고 올바르다고 판단하는 것을 선택한다.
- 직관을 활용한다. 우리의 직관은 관점의 리부팅을 통해 더욱 예리해지고 명확해질 수 있다.
-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결단을 선택한다. 아무리 좋은 선택이라도 행동으로 옮길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 된다.
모판을 새로 짜라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어제의 성공 모델만으로는 부족하다. 새 모판을 만드는 새로운 접근이 절실하다. 이것은 시장의 동향과 고객의 필요를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된다.
주변을 둘러보라. 충분히 훌륭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을 곁에 두고 그들의 관점에 관심을 가져라. 때론 전혀 풀리지 않던 골치 아픈 문제가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생각해봤을 때 쉽게 풀리기도 한다. 이 세상 누구라도 나의 스승이 될 수 있다.
관점을 바꾸면 고통도 작아진다
매너리즘에 빠졌는가? 매일같이 하던 일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은 도전을 실천해보자.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그것을 '모든 것에서 배울 거리는 찾는 것'이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