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이렇게 활용하세요

  • 힘들게 취직했는데 구조조정이다 뭐다 사회 분위기가 뒤숭숭해 불안한 0~2년 차 직장인: 채용 축소, 무급휴직, 구조조정 등 안 좋은 소식만 들리는 요즘, 주니어로서 어떤 태도로 직장생활에 임해야 할지 혼란스럽다면 이 아티클을 읽고 '생존 가능성'을 높여 보세요.
  • 직장에서 하루빨리 인정받고 싶은데 제자리걸음 중인 것 같아 고민인 1~3년 차 직장인: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지금까지는 조직 분위기를 익히는 시간이었다 치고, 빠르게 성장을 모색해 보세요. 다들 제 앞가림하기 바쁜 요즘, 경험 많은 저자의 노하우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뒤숭숭한 시기, 일터의 업무환경도 달라진다

저는 아시아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1998년에 어렵사리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입사한 지 한 달이 되었는데 월급이 나오지 않더군요. 많은 어려움을 겪은 후 대학에 다시 진학했고, 2007년 무렵 현재 직장에 입사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해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았습니다. 회사는 큰 어려움을 겪었고, 그 여파에서 저도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월급이 나오기는 했지만, 급여는 삭감되었고 1년이 지나도록 후배는 들어오지 않았죠. 그리고 지금, 코로나19로 인한 세 번째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제 막 취직에 성공한 분들은 막차에 탔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을 수 있지만, 어쩌면 위기는 이제 시작인지도 모릅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조직은 앞으로 무급휴가, 희망퇴직, 구조조정 같은 살벌한 단어가 등장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는 모두가 '자기 자리 지키기'에 급급할 수밖에 없습니다. 스스로 자기 영역을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그것도 평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요.

 

이 아티클에서 다룰 이야기는 위기의 순간, 사회 초년생이 직장에서 또는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전략입니다. 당장 내일, 내년의 상황도 예측하기 어려운 지금,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아직 조직 생활이 익숙지 않은 사회 초년생을 위한 귀띔이기도 합니다. 위기 상황 속에서 내 일(job)을 지키고, 동시에 내일(future)을 밝히는 방편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것은 '역량 급속충전'이다

IMF가 지난 4월 초, 수정된 세계경제전망을 내놨습니다. 주요 국가의 예상 GDP 성장률이 전무후무한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다행히 한국은 다른 국가보다 양호한 수준이지만, 마이너스 성장을 피하지는 못할 거라는 전망입니다.

IMF 추정 2020년 국가별 전년 대비 GDP 성장률 (출처: IMF / 제작: 퍼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