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모르면 안 되는 7가지 트렌드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2020년 3월에 발간된 <유튜브 지금 시작하시나요?>의 본문 내용을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발췌하여 구성하였습니다.

1) 전문가의 유입

1세대 유튜버와 2세대 유튜버를 구분하는 핵심은 바로 전문가들의 유튜브 채널 개설이다. 변호사, 강사, 의사, 회계사, 요리사 등 다양한 전문직 종사자들이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했다. 전문직 중에서도 특히 유튜브에 다수 등장한 직업군은 일차적으로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나 영업의 기회를 넓히면 도움이 될 직업이다.

 

그런데 이 같은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마케터나 편집자, 승무원 등 영업이 필요하지 않은 전문가들도 직종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로 유튜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정 직업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가진 이들은 그 직군 종사자로서의 여러 가지 얘기를 해준다. 이런 경향과 함께 유튜브에 올라오는 콘텐츠의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2) 방송꾼들의 등장

한때는 지상파 방송만이 진정한 방송이라며, 방송인들이 종편 방송에 출연하는 것도 꺼리던 분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너도나도 유튜브 진출에 목을 매고 있다. 요즘 잘나가는 채널을 만든 사람들은 모두 방송 전문가들인데, 이와 같이 소위 '방송꾼'들이 앞으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더 진지하게 접근했을 때 어떤 결과가 만들어질지 무서울 정도로 그 기세가 대단하다. 특히 요즘은 연예인들의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이 속속 들리고 있다. 이제 일반인들의 애매한 연예인 흉내 콘텐츠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온 것인지도 모른다.

 

3) 유튜브 러닝(learning)

기존에는 동영상 강의 시장의 진입 장벽에 부딪힌 신규 강사들이 유튜브에 무료 강의처럼 콘텐츠를 올렸는데, 요즘은 스타 강사들도 유튜브 활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지금 유튜브에는 정말 다양한 교육 채널들이 존재한다. 영어 같은 경우는 얼마든지 혼자 커리큘럼을 구성해서 유튜브로 학습이 가능할 정도다. 앞으로도 유튜브에는 여러 가지 분야에서 양질의 강의가 올라올 것이다.

 

4) 기업의 유튜브 채널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