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과 함께 길을 찾는 뉴스

안녕하세요, 퍼블리 독자 여러분. 저희는 팟캐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채널 '듣다보면 똑똑해지는 라디오(이하 듣똑라)'의 김효은, 이지상, 홍상지입니다. 퍼블리를 통해 인사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듣똑라는 '밀레니얼을 위한 이슈, 커리어,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 최대한 쉽고 친절하게 뉴스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채널입니다. 중앙일보 콘텐트팀 소속 김효은, 이지상, 홍상지 기자가 제작하고 중앙미디어그룹 기자들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팟캐스트를 업로드하며, 매주 금요일에는 뉴스레터도 발송하고 있습니다.

 

'밀레니얼을 위한 시사교양 토크쇼'라는 컨셉을 내세운 듣똑라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국제, 문화 분야를 담당하는 밀레니얼 기자들이 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와 갈등을 우리의 눈으로 이야기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한 이슈를 두고, 생략된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그 맥락과 이면까지 다루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주 한 번씩은 한 분야에서 현장 인사이트를 가진 인터뷰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퍼블리 박소령 대표 또한 듣똑라의 인터뷰이로 출연하신 적이 있습니다.*

* 관련 팟캐스트: 퍼블리 박소령대표-일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플랫폼(1) (듣똑라, 2019.3.14)

 

이렇듯 듣똑라는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 올린 사람들과 만나,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며 길어 올린 인사이트와 성공담, 실패담을 수집합니다. 그래서 일을 더 잘하고 싶고, 더 똑똑하게 자신만의 커리어를 설계하고 싶은 밀레니얼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면서, 다양한 길이 있음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팟캐스트를 선택한 이유

듣똑라 제작자인 김효은, 이지상, 홍상지 기자는 각각 10년 가까이 취재 경험을 쌓아 오면서 서로 다른 영역을 취재해 왔습니다. 서로 관심 분야가 다른 세 사람이 한 팀으로 모인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해보자'는 공감대가 바로 그것이었죠.

 

뉴스를 읽을 시간조차 없이 바쁘게 사는 밀레니얼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콘텐츠는 어떤 모습일지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디오 콘텐츠'를 선택하게 되었고요. 물론, 밀레니얼은 오디오 콘텐츠에 익숙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성장의 여지가 더 크다고 봤습니다.

 

또한, 오디오 콘텐츠의 특성상 구독자들과의 일대일 관계가 두터워진다는 점도 작용했습니다. 듣똑라는 구독자분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요청하면, 그것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온디맨드(On-Demand)*' 방송입니다.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 역시 팟캐스트에서 직접 나누고, 다음 제작에 참고하기도 합니다.

* 수요에 의해 즉각적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듣똑라 제작자들은 10년 가까이 기자 생활을 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듣똑라를 진행하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2019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71차 세계뉴스미디어총회(WNMC)에서 세계신문협회 회장 마이클 골든은 "언론이 신뢰를 회복하고 관심을 다시 끌어오려면, 독자와 일대일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는데요. 이는 저희의 고민과도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 관련 기사 : "언론의 미래, 독자와 1대1 관계 구축에 달려" (매일경제, 2019.6.2)

'퍼블리X듣똑라'를 시작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듣똑라 제작자 3명의 공감대는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제작'입니다. 퍼블리가 듣똑라에게 "오디오를 텍스트로 변환해 제작해보자"라고 제안했을 때, 반가웠던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오디오 콘텐츠를 다시 텍스트로 묶었을 때 어떤 형식으로 제작될지 궁금했고, 그걸 가장 잘 구현해줄 수 있는 곳이 퍼블리임을 알고 있었던 거죠.

 

마침 '오디오 콘텐츠를 텍스트로 소장하고 싶다'고 요청해온 듣똑라 구독자분들이 있었던 터라, 더 반갑기도 했습니다. 방송을 들으면서 텍스트 스크랩을 할 수도 있고, 핵심 부분을 체크할 수도 있으니까요. 듣똑라 구독자들의 이러한 니즈가 비슷한 타깃층을 가진 퍼블리 플랫폼 안에서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9년 동안 듣똑라가 제작한 콘텐츠는 100개가 넘습니다. 그중 이번에 퍼블리와 함께 선보이는 것은 경제 입문 콘텐츠입니다. '전세의 거의 모든 것', '공시지가의 거의 모든 것' 등은 기존 뉴스에서는 당연히 알 것이라 여기고 지나간 사소한 개념부터 자세히 설명하는 입문서 취지의 방송입니다. 실제로 듣똑라 구독자들이 '이런 방송이 필요하다'고 직접 요청해 제작한 온디맨드 방송이기도 하고요.

 

경제 관련 콘텐츠는 오랜 기간 경제 기자로 지내온 블록체인 미디어 조인디의 고란 기자가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경제 기사를 읽기 전, 기초 지식을 다지는 콘텐츠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콘텐츠는 퍼블리의 다른 콘텐츠를 읽기 전, 기초 체력을 단단히 다지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이미 경제 분야에 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에게는 다소 쉬울 수도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경제 콘텐츠를 시작으로 듣똑라의 다른 콘텐츠 역시 퍼블리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밀레니얼을 위한 시사교양 토크쇼 듣똑라의 '거의 모든 것 시리즈 - 경제편'을 시작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