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현에 아티스트가 쉬어가는 러브 호텔이 있다.

일본의 독특한 문화 중 '러브 호텔'을 꼽을 수 있다. 한국의 모텔과 비슷한 개념이다. 시대와 지역에 따라 각양각색의 형태로 발전해온 러브 호텔은 한국 모텔보다 더 호화로운 외관, 시설, 다양한 콘셉트가 상상과 상식을 초월한다.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물론 해외 아티스트들도 기묘하고 매력적인 소재로 다루곤 한다.

 

아티스트의 창작을 위한 러브 호텔이 실제로 존재한다. 지바현 마쓰도시의 '파라다이스 에어(PARADISE AIR)'다. 'AIR'는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rtist in Residence)'의 약자로, 아티스트들이 일시적으로 머무르며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파라다이스 에어는 도쿄에서 전철로 15~20분 거리인 마쓰도역에 위치한다. '라쿠엔(낙원)'이라는 이름의 파친코*를 갖춘 폐 러브 호텔을 리모델링해 2013년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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