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동묘는 세상에서 가장 트렌디한 공간일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키코 코스타디노브에 따르면 말이다.

인스타그램이 가장 빠른 패션 전달 매체가 된 이 순간에,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메시지'를 받게 된다.

 

CSMCentral Saint Martin 출신으로 동명의 패션 브랜드와 매킨토시 0001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키코 코스타디노브Kiko Kostadinov가 얼마 전 한국을 방문했다. 그리고 이곳에서 그가 얻은 영감에 대해 몇 가지 시그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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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okostadinov

 

인스타그램에 한국 아저씨들을 찍은 사진을 3장 업로드해 동묘를 세상에서 가장 트렌디한 공간으로 만든 것이다. 진짜와 가짜, 옛것과 새것이 오묘하게 뒤덮인 곳을 바라보며 그가 무엇을 느꼈을까?

 

매킨토시의 '신동', CSM의 지원 프로그램인 'NEWGEN'으로 뽑힌 디자이너, 스투시의 러브콜을 2번이나 받은 디자이너, 옷 잘 입는 천재 디자이너 등 각종 수식어와 찬사를 달고 다니는 그는 불가리아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