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산업의 본거지 슈투트가르트시가 디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시가 특정 디젤 차량의 시내 통행을 완전히 금지할 모양이다.

 

포르쉐와 다임러의 고향이자 수많은 자동차 브랜드의 부품을 생산하는 보쉬의 본거지이기도 한 슈투트가르트는 자동차 도시답게 매연 지수도 막강하기로 유명하다.

 

시는 최근 2019년 1월 1일부터 유럽연합 배기가스 배출 규제 기준 중 유로4에 해당하거나 그보다 이전 모델인 디젤 차량은 시내에서 주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사실 지난 2월 연방행정법원이 '슈투트가르트와 뒤셀도르프시는 디젤차 운행 제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판결한 이후로 많은 이들이 예상해온 규제이다.

 

이는 환경단체 독일환경행동DUH이 연방행정법원에 '슈투트가르트와 뒤셀도르프시는 대기질 개선 대책을 위해 디젤 차량 운행을 금지해야 한다'고 소송을 제기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