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유행 (#126)

새해를 맞이하여 저희 PUBLY의 콘텐츠팀에는 유행처럼 번진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현재 유행하고 있는 감기.

 

콘텐츠팀 총 8명 중 6명이 현재 감기에 걸려 조퇴 혹은 병가를 내거나 불가피하게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 유행이 더 번질 상황을 막기 위해 감기 걸린 이들의 시급한 셀프 격리가 조치되었고요.

 

하지만, 이 유행이 PUBLY에만 국한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주사를 맞기 위해 뒤늦게 찾아간 내과에서는 1시간을 넘게 대기해야 했고, 약국에도 긴 줄이 서 있었습니다. 동시에 두 유형의 감기가 유행하고 있다는 보도를 증명하듯, 주변에서도 감기에 걸린 이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새해 첫 뉴스레터는 특별한 내용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모두 감기 조심하시라는 말이 전달해 드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내용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특효약을 알거나 특별한 예방법을 알고 있다면 좋을 텐데요. 안타깝게도 병원 처방 주사를 맞고, 약을 먹고,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과 유자차를 드시라는 정도가 제가 드릴 수 있는 유용한 정보의 전부입니다.

 

새해 첫 다짐은 감기 안 걸리기 어떨까요? 쉬울 것 같지만 이것도 쉬운 다짐은 아닙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2018년 1월 5일

공덕동에서, 새해 첫 다짐은 감기 빨리 낫기가 된 오세훈 드림.사진은 얼마 전 오랜만에 놀러 간 성심당 본점의 빵 전경입니다. 얼른 죽 대신 맛있는 빵도 먹고 싶습니다. 빵 좋아하시면 아프지 마세요. ©오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