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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선택하고, 배열하라: 예술감독 한스 울리히-오브리스트

위클리비즈 위클리비즈 외 2명
선택하고, 배열하라:  예술감독 한스 울리히-오브리스트
현대예술계 가장 영향력 있는 큐레이터

Editor's Comment

- 본 글은 <위클리비즈>가 2018년 5월 게재한 한스 울리히-오브리스트, 마이클 바스카와의 인터뷰를 재구성했습니다. 원문 기사의 게재일과 필자는 본 글 최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상단 이미지 ©Laura Ockel/Unsplash

한스 울리히-오브리스트, 예술감독⋅큐레이터

 

1968 스위스 취리히 출생
2006 서펀타인갤러리 합류
2011 바드 큐레이터상 수상
2016 <아트리뷰> '예술계 파워 100' 1위

영국 런던에서 가장 큰 공원인 하이드파크 한가운데에 현대미술 전문 서펀타인Serpentine 갤러리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을 지휘하는 인물은 한스 울리히-오브리스트Hans Ulrich-Obrist 예술감독. 70년 전통을 가진 영국 예술 전문 매체 <아트리뷰>가 해마다 발표하는 '현대 예술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서 2009년과 2016년 두 차례나 1위에 오른 큐레이터다.

 

미술 시장을 좌우하는 화상畵商이나 수집가, 창작자도 아니고, 유명 미술관도 아닌 갤러리 소속 큐레이터가 2회 이상 왕좌를 차지한 것이다. 큐레이터인 그가 어떻게 이렇게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됐을까.

 

울리히-오브리스트 예술감독은 <위클리비즈> 인터뷰에서 인터넷·디지털 시대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누구나 '큐레이터적인 결정을 내리는 상황'에 처한다는 것이라면서 '일상생활에서 놓이는 자잘한 선택의 순간뿐 아니라 과학·경영·예술·음악 등 모든 분야에서 지식을 모아 연결한 다음 가장 좋은 결정을 이끌어내는 게 큐레이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래픽: 김영미

울리히-오브리스트 예술감독이 단지 능력 있는 전시 기획자에서 더 나아가 영향력 있는 예술계 인사로 도약한 비결은 뭘까. 그는 큐레이터가 '연결점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위클리비즈(이하 생략):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울리히-오브리스트(이하 생략): 전시를 통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한곳으로 불러 모은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떨어진 섬을 잇는 다리를 만드는 셈이다. 그동안 기획한 수많은 전시는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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