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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단순하라: 그래픽 디자이너⋅프로그래머 존 마에다

위클리비즈 위클리비즈 외 2명
단순하라: 그래픽 디자이너⋅프로그래머 존 마에다
경영 석학들 줄줄 꿰는 디자인 거장

Editor's Comment

- 본 글은 <위클리비즈>가 2009년 7월 게재한 존 마에다와의 인터뷰를 재구성했습니다. 원문 기사의 게재일과 필자는 본 글 최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상단 이미지 ©Louis Brassard/Unsplash

존 마에다, (전) RISD 총장

그와의 인터뷰는 마치 '위클리비즈 포럼' 같았다. 디자인 거장巨匠 존 마에다John Maeda의 입에서는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 댄 애리얼리Dan Ariely, 다니엘 핑크Daniel Pink 등 그동안 위클리비즈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던 쟁쟁한 젊은 석학들의 이름이 차례로 쏟아져 나왔다.

 

그는 먼저 다음과 같은 말로 운을 뗐다.

말콤 글래드웰이 저서 <아웃라이어>에서 말하는 '1만 시간의 훈련'을 거친 후 또 다른 저서 <블링크>의 순간적 직관 능력이 생길 때, 비로소 내가 말하는 '단순화'도 가능해진다.

<상식 밖의 경제학>을 쓴 댄 애리얼리 듀크대 교수와 '친한 친구'라는 그는 "화상을 입고 죽음의 문턱에 갔다 돌아온 애리얼리 교수가 심리학과 경영학을 두루 공부한 이후 경험과 학문의 '잡종 교배'를 통해 행동경제학의 탁월한 새 지평을 열고 있다."고 평가했다.

 

"감성의 '우뇌右腦 시대'가 열린다."는 소장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의 예언은, '예술가적 창조성이 21세기 승부의 최대 관건'이라는 자신의 분석과 정확히 궤를 같이한다는 게 그의 평가였다.

 

흰색 라운드 티에 남색 캐주얼 재킷을 걸친 그는 "스스로를 간단히 규정해보라"는 질문에, 유난히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안경을 밀어 올리면서 이런 표현을 내놓았다.

카메라는 깜찍하게 작은데, 종이로 된 설명서가 훨씬 더 무겁다면…, 그건 뭔가 잘못된 일이라고 보는 사람.

독창성과 예술성의 잡종 교배야말로, 기술 수준이 평평해진 이 시대의 가장 강력한 신무기라고 믿는 사람.

미국 최고의 미술대학으로 꼽히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RISD, 이하 RISD)의 총장직을 역임했던* 존 마에다(52)는 '기술의 혁명적 발전'이라는 현 상황을 분석의 공통분모로 깔고 있었다.

* <위클리비즈> 원 기사는 존 마에다가 RISD의 총장직에 있을 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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