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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을 입히는 남자, '유니클로' 야나이 회장

일본을 입히는 남자, '유니클로' 야나이 회장

일본 최고 부자가 된 옷장수

Editor's Comment

- PUBLY가 멤버십을 위한 콘텐츠 큐레이션을 시작합니다. 일하는 사람들에게 더 깊이 있는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가져다줄 콘텐츠를 고르고 편집하여 발행합니다. 그 첫 단추인 이 리포트는 <조선일보> 주말 프리미엄 경제·경영 섹션 <위클리비즈Weeklybiz>의 기사를 PUBLY 팀에서 선별하고 정제한 버전입니다.
- 편집 과정에서 원문 기사가 가진 현장성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습니다. 시의성이 떨어지는 일부 내용을 그대로 실은 것은 당시 상황과 생각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관점도 의미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 각 기사의 게재일과 필자는 글 말미에 기재돼 있습니다.
-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문 기사에서 지난달 / 지난해 / 내년 등으로 표기된 부분은 실제 일자로 수정했습니다. (ex. 지난해 → 2008년)
* 상단 이미지 ©Igor Ovsyannykov/Unsplash

 

의도한 것은 아니다. 인터뷰 시간이 아침 8시라 정신없이 옷을 챙겨 입고 집을 나서니 와이셔츠와 양말이 '유니클로Uniqlo' 제품이었다. 인근 기치조지吉祥寺 매장에서 와이셔츠는 1250엔, 양말은 3켤레에 1000엔 주고 산 것이다. 사실 나들이 갈 땐 티셔츠·반바지·팬티·슬리퍼까지 유니클로로 감싸는 일도 다반사다. 그런 모습을 보곤, 가족들이 "일본 사람 다 됐다."며 웃는다. 과거엔 일본 하면 워크맨을 연상했지만, 이젠 '일본=유니클로'가 일본 사람을 대표하는 이미지일 것이다.

 

일본의 21세기는 2000년 한 해 동안 무려 2600만 벌이 팔려나간 유니클로의 '플리스fleece*' 선풍에서 시작됐다. 21세기 첫 10년은 2008년 한 해 2800만 벌이 팔려나간 유니클로의 속옷 '히트텍heattech' 선풍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유니클로 특유의 부담없는 원색原色이 튀는 것을 꺼리는 일본인 성향에 꼭 들어맞는 것일까. 아기부터 노인까지, 유니클로는 실로 '국민 유니폼'이다.

* 폴리에틸렌으로 만든 양털처럼 부드러운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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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현재까지 571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강**

    야나이회장의 장점과 단점을 객관적으로 다뤄주어서 좋았습니다.
    야나이회장의 '유니클로'브랜드의 미션에 따라 의류업의 본질을 어떻게든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모습, 소비자 관점으로 보는 자세는 어패럴업 뿐만 아니라 모든 업을 행함에 있어 기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Y**********

    편하게 읽다보니 전략까지 접근할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