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Y 멤버십 — 일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구독 서비스

한 달에 책 한 권 가격으로 모든 콘텐츠를 만나세요
멤버십 더 알아보기

PUBLY 멤버십 — 일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구독 서비스

한 달에 책 한 권 가격으로 모든 콘텐츠를 만나세요

멤버십 더 알아보기

올바르지 않은 내용, 오탈자 등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알려 주세요. 보내주신 내용은 저자에게 검토를 요청하겠습니다.

검토 결과는 독자님의 이메일로 회신 드리겠습니다. 내용을 입력해주세요.

  • 이메일

    {{ userEmail }}

  • 챕터 제목

    에필로그: 과학 미디어에 대한 고민이 콘텐츠가 되기까지

{{ errors.first('content_error_request_text') }}

#9

에필로그: 과학 미디어에 대한 고민이 콘텐츠가 되기까지

저자 최새미
에필로그: 과학 미디어에 대한 고민이 콘텐츠가 되기까지

미디어 분야에서 스타트업 아이템 찾기

흔히 '기자'라고 하면, 사회, 경제, 법이라는 분야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기자라는 영역 안에 독특하게도 과학저널리스트가 있습니다. 과학저널리스트는 단순히 과학기술 전담 부처를 출입하는 기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기술을 전공했거나,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같은 분야에서 글을 쓰는 사람을 말합니다.

 

오래도록 글쓰기에 관심을 가져오다 산림과학과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뒤 과학저널리스트로 일한 경험은 제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 시기 동안 저는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쏟아지는 최신 과학기술을 늘 공부해야 했고, 멋진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으며, 부족한 지식으로 글을 쓰는 일과 무언가를 정확히 아는 일 사이에서 자주 고민했습니다.

 

더 알아야 더 잘 쓸 수 있겠다는 결정을 내렸을 때,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학부 전공 두 개를 융합한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을 세부 전공으로 정하였습니다. 대학원에서는 머신러닝을 비롯한 다양한 최신 데이터과학을 공부하고 프로그래밍하며 여러 데이터에 적용해보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논문을 쓰며 스스로 무언가 만들 수 있게 되었을 때, 다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도 스타트업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말입니다.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 창업을 해봤거나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작고 빠른 조직에서 창의성을 발휘해보고 싶었고, 제가 공부해 온 여러 영역을 융합할 수 있겠다는 동기부여도 더해졌습니다.

처음에는 과학 미디어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과학 기사나 오피니언 등을 싣는 기본적 기능에 충실한 미디어 말입니다. 제가 페이스북 페이지로 만든 논문톡이 여기에 가까운 성격을 띤다고 봅니다. 그런데 미디어 분야의 장벽은 너무 높았습니다. 몇 년 전 네이버가 뉴스 유통을 독점한다는 목소리를 들었는데, 뒤이어 카카오톡 뉴스 채널이 등장하는가 하면, 심지어 근래 20~30대 뉴스 소비의 대부분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신문 기사 쓰기에 익숙했던 저로서는 콘텐츠 자체로 승부하기 어려운 환경이 펼쳐진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제가 공부해 온 과학기술에 집중했습니다. 과학기술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기보다는 과학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만들어야 강점이 있겠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당시 고려했던 아이템을 과학자들이 서로의 논문을 읽고 폭넓은 코멘트를 쓰고 나누는, 논문 데이터와 각종 분석기술이 융합된 과학 미디어로 발전시켰습니다.  여기에는 메디아티 멘토들의 다음과 같은 조언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PUBLY 멤버십에 가입하시고, 모든 콘텐츠를 읽으세요.

이런 콘텐츠는 어떠세요?

멤버십 더 알아보기

독자 평가

현재까지 110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강**

    적절한 분량안에 깊이 있는 내용이 잘 정리된것 같습니다. 얼마전까지 미디어 업계에서 디자이너로 종사했던 기억을 떠올렸을때 아주 공감된 내용이 많았고 추가로 얻은 정보도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3번챕터 내용이 좀 어렵고 분량도 많아서 좀 읽기 어려웠습니다. 타 챕터에비해 관련 사전지식이 부족한 탓일수도있겠네요.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