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떠올리는 러쉬의 이미지

색동저고리처럼 알록달록한 입욕제, 100m 밖에서도 코를 자극하는 강렬한 향, NPO(Non-Profit Organization, 비영리 단체) 버금가는 환경, 인권, 동물 보호 캠페인, 에너지 넘치는 매장 직원들. 러쉬를 설명하는 이미지 스펙트럼은 참 넓습니다. 입사 초기에는 "비누 파는 회사요?"라는 반응에 욱한 적도 있습니다. 러쉬는 샴푸와 헤어뿐만 아니라 스킨케어와 메이크업까지 갖춘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질문에도 "네, 맞습니다. 비누 만드는 영국 화장품 회사입니다."하고 환하게 웃으며 답합니다. 비누라는 것이 손을 깨끗하게 만들어 온갖 질병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고마운 물건이니까요. 그리고 선물해보니 모두 비누를 좋아하더군요. 동시에 매혹적인 색과 향까지 동시에 안겨드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우울한 회색 도시에서 가끔은 다양한 색깔과 향기의 비누로 기분 전환하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