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제대로 알기

최근 분양 시장 활황과 청약제도 변경으로 모델하우스를 찾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많아졌습니다. 문제는 모델하우스에 가도 막상 무엇을 체크해야 하고 어떻게 봐야 할지를 모른다는 점입니다. 이번 파트에서는 모델하우스 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견본주택, 본보기집으로도 불리는데 정식 명칭은 견본주택입니다 2004년 1월,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에 이 용어를 신설하기 전에는 모델하우스로 불려서 대부분이 아직도 견본주택이라는 정식 명칭보다 모델하우스에 익숙합니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모델하우스로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모델하우스에 가보거나 가봤던 사람들이라면 새집 구경하는 재미에 인테리어부터 흥미롭다고 말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인테리어의 유혹을 이겨내고 아파트의 가치를 제대로 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모델하우스에 가면 개별 유닛, 즉 평형별 전시장을 먼저 갑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전체를 조망하고 세부적인 것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델하우스 안에는 단지 배치도가 있는데 그것부터 천천히 보는 게 우선입니다. 

 

배치도에서도 아파트 단지 주변 환경을 세밀하게 봐야 합니다. 인근에 학교, 전철역과 버스 정류장, 대형 마트 같은 편의시설 등이 어디에 있는지, 단지와 가까운지 등을 보는 게 핵심입니다. 아파트 단지가 아무리 좋아도 주변 환경이 떨어지면 결코 선택해서는 안 됩니다. 

모델하우스 방문 전 
입주 지역 현장 답사하기
가장 좋은 것은 해당 입주지 주변을 직접 방문해서 조사하는 겁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은 부동산도 예외가 아닙니다.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생생한 정보가 있으므로 모델하우스 방문 전 입주 지역에 반드시 가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