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전
Iot 관련 프로덕트라 관심을 가지고 입사했으며 직무는 uxui입니다. 퇴사 고민의 이유는 일단 모든게 대표 마음이에요. 회의만 4시간 넘게하다가 결론은 모르겠다로 끝날때도 있구요. 결론을 내도 중간에 입맛대로 프로젝트를 변경시키기도 합니다. 제일 싫은 건 죽어도 손해는 보기 싫어서 모든 책임을 사용자에게 넘기는 것입니다. 서비스 전체 기획이나 Ux부분을 cs로 처리하려고 해요… 두번째는 기획자가 없습니다. 기획자가 없어서 기획안 자체가 서류화된 게 따로 없어요. 그래서 같은 서비스를 다 다르게 이해하기도해요. 그리고 기획도 완성된거라고 업무 진행키는데 구멍도 많아서 결국 진행이 멈추기도 하구요.. 다른 콘텐츠, 제품 디자이너분들은 저 입사할때쯤 퇴사하셔서관련없는 콘텐츠나 패키지 디자인을 요구하기도 하구요… 앱서비스 자체를 어떻게든 좋아보이게 만들어서 이직하는게 목표였는데, 앞으로의 회사 기획과 비전을 봤을때 너무 많은게 모호해요… 스타트업은 대표 보고 다니는거라던데…퇴직하는게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