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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입사 5개월차 신입입니다..!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원래 사교적 성격이라 동료분들이랑도 대외적(?)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혼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먼저, 1) 동료 분들이 말을 예쁘게하지를 않으세요. 쉽게 비유하자면, '꽃이 예쁘다'라고 했을 때 '어머? 저게예뻐?참 세상 살기 쉽나봐'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거나 업무에 있어서도 언제나 의문문식 말투에요. 처음에는 저런 말투에 상처 받았는데 이제는 그래도 적응되서 그러려니...하면서도 기분나쁠 때가 종종 있어요. 그리고 2) 업무에 있어서도 다른 부원들이랑 팀장님이 아는 내용을 (저는 공유된 게 없습니다) 갑자기 저에게 업무의 진행과정?을 물어보시거나 중요 미팅 약속을(그런 미팅이 있는지도 몰랐음) 이야기하시며 '거기 미팅준비해주세요'라고 하십니다. 원래 회사생활은 이런건가요?? 따로하는 일도 같이하는 일도 있는데, 제가 나이가 어린 신입이라 그런지 그들끼리 이야기하고 정리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공유된 게 없을 때 모르는 부분을 '모르겠습니다. 확인해보겠습니다' 라고 하고 일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매 번 이런 상황을 공유해주지도 않으시고,,,공유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일이 처리되지 않았을 때 (제가 담당하는 일도 아님) 부장님이 갑자기 저에게 화를 내시기도 합니다... 아직 신입이기 때문에 일적인 부분에서 배울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피드백을 받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 혼나면서 성장해나가는 거라고 느낍니다! 하지만, 매 번 질문할 기회도, 공유받을 기회도 안주는것같아서 ... 원래 이러는 건지.. 너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