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 일잘러들의 고민해결소

9년차 길을 잃다

3년 전

9년차.. 스스로도 연차가 너무 쌓인 것 같아 부담스럽네요 3~6년 정도로 연차가 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아무래도 연차대비 스스로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회사를 관두고 이것저것 부족했던 것들 배우고싶고 해외에 나가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싶단 생각이 드네요… 어학 연수라던지 유학이라던지.. 열정 가득했는데 지금은 모두 사라졌고 해외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직장은 좋은데 이제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가는데 마음이 가는 곳을 따르기엔 배우자에게도 미안하고 그렇네요.. 혹시 시니어였는데 저처럼 생각하고 해외에 공부하러 가신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