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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서울에서 10년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둘째 낳고 복직할 무렵 두 아이 육아를 병행하기 위해 집 근처 소규모 회사로 입사를 하였습니다. 체계가 너무 없는 점 회사에 디자이너가 1명이다 보니 웹, 앱, 편집, 인테리어 까지 '디자인'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모든 영역을 일하는 점 쇼핑몰을 끼고 있다 보니 매출에 압박까지 ㅠㅠ 6년을 근무 후 올해 초 퇴사를 하고 작은 아이 1학년 입학을 돌 본 후 현재 구직을 하고 있는데 두 곳을 놓고 고민이 됩니다 * 두곳이 연봉이 같습니다 * 한곳은 팀장 한곳은 대리 입사 * 남편 회사가 늦게 끝나는 편 (평균8시) 1. 소규모 스타트업 - 집에서 걸어감 - 야근 없고 주말 출근 당연히 없음 - 1 업체 1 담당 체계 컨폼 받을 윗 선 스트레스 없음 - 사수가 없으므로 내가 알아서 발전을 위해 공부해야 함 - 업무 강도가 낮아서 육아, 취미, 일 균형이 잘 맞을 것 같음 - 커리어가 쌓이지 않음 (이후 이직은 힘들 듯) - 팀장으로 입사지만 팀원 없음 - 퇴직금 있음 - 상여 복리후생 없음 2. 중견 기업 - 집에서 가까우나 자차 운영 비용 발생 - 야근 간간히 있을 듯 주말도 간간히 ㅠㅠ - 신 사업부 & 사업 영역 확장 (일 겁나 많을 듯) - 대신 배우는 것도 많을 듯 (이후 이직에 도움 될 듯) - 대리 입사 후 1년 후 과장 약속 -퇴직금 상여 복리후생.... 아주 충분함 둘째가 어리다 보니 신사업부의 바쁜 업무가 예상되어 야근이 잦을 시 아이들 저녁이 걱정되거나 아이 아플 시 서포트 할 인원이 없어서...그냥 소규모 다니자 싶다가 사회에서 여자....로 직장을 다니며 내 위치를 지키는 일이 이제 점점 힘들구나... 싶어서 이 기회를 떠나보내면 둘째가 큰 후 다시 기회가 올까? 그땐 내 나이가 너무 많은데 싶고.... ㅜㅜ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도 중견기업을 갈까요? 육아를 위해 소규모를 갈까요? 40대 중반이 넘어가면 워킹맘 이직이 가능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