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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본업인 기획제작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부수적 업무인 컴퓨터/소프트웨어 문제에 1년 넘게 짓눌리고 있는 제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중소기업에서 기획제작 업무로 8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해서 본업은 프로젝트 기획서, 보고서, 지원사업이나 법인 서류 준비입니다. 최근 1년쯤의 기간을 보면 제 본업에서의 실적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 중 하나의 이유가 부수적으로 맡은 업무인 컴퓨터/소프트웨어 관리에 시간을 뺏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 회사 업무 상으로도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것이 컴퓨터/소프트웨어 관리 - 요컨대 시스템, 네트워크 관리입니다. 회사가 사람이 적을 시기에는 몇몇 사람들과 나누어서 제 상사들과도 관리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상사들의 퇴직, 신입들의 증가로 제가 급한 관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원래 컴퓨터/소프트웨어에는 전문성이 없었던지라, 그리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지 못하고 좌충우돌로 시간을 보내는 일이 잦았습니다. 때문에 2020년 4분기에 본업인 기획제작 업무에 실패도 여럿 있었던 것이 겹치면서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우울증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2021년 1분기쯤에 간신히 회사에서 젊은 시스템 관리자를 뽑았습니다. 회사에서 전문성을 갖춘 관리자를 뽑기는 처음이었습니다. 관리자에게 제가 아는 사항을 인수인계도 하면서 2021년 2~3분기는 어느 정도 본업에 집중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관리자도 개발 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4분기에 퇴사를 하였습니다. 적당한 후임자를 2022년 1분기를 넘어 현재까지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결국 1분기에 2020년~2021년에 있었던, 수시로 컴퓨터/소프트웨어 관리 문제로 시간을 뺏기는 일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최근에는 또 다시 본업의 실수와 겹쳐서, 윗사람에게 시니어인데도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큰 질책을 받고는 지독하게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요점은 부수적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요령이 필요하다는 것, 컴퓨터/소프트웨어 라는 특정 분야의 관리를 안정적으로 인계할 만한 요령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혹시 비슷한 사례가 있을지, 비슷한 요령이라도 있을지 일잘러님들의 의견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