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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 일잘러들의 고민해결소

혹시 제 감정에 문제가

3년 전

이틀전에 제가 손님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받아 왼쪽눈에 손톱자국의 상처가 아직 안낳고 살짝 손이라도 스치면 아립니다 제가 마트에서 일합니다 예전에 물품을 훔치셔서 경찰동행까지 크게 해결을 봤던 할머님이 사건당일 제가 믿는 직장동료에게 급하게 예전 그 할머님께서 물건계산을 안하고 나가고 있으시다고 빨리가서 잡아와야한다는 급박한 상황이여서 저도 모르게 급하게 나가 손님을 붙잡고 " 죄송합니다 갑자기 실례지만 혹시 이 물품 결제하신 영수증 확인할수 있을까요?" 하고 물었고 그 질문에 할머니는 갑자기 "영수증? 영수증 보여주면 어쩔건대 이년아 너 내가 보여주고 확인하게 되면 니 이 씨발년 머리털 다뽑아버릴거야" 하면서 사무실로 화내면서 들어가셨습니다 결국 결제를 당일엔 하시고 나간거였고 확인후 할머니에게 저는 농담이 아니고 진짜 맞았습니다 얼굴부터 가슴까지 주먹으로 반항도 없이 맞으려고 준비하는 제 자세 저는 스스로 놀랬습니다 주변직원분들이 끝내겨우 말려 보냈지만 이후 제 스스로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훔쳐갔다고 한 동료에 미안함에 저는 아무렇지 않게 행동, 저를 걱정해주는 주변동료에 분노로 괜찮다며 스스로 웃어보이고 그러다가 진짜 아무렇지 않게 되는 상황을 만들어내고 속으로 정신승리다라면서 저에게 칭찬하고 한편으로는 착잡하기만 합니다 울기라도 해서 풀면좋을텐데 스스로 감정 자존감에 내자신한테 너무긍정적으로 몰아세우고 있는건아닌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