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신입으로 취직했는데 전혀 다른 일을 하고있습니다

2년 전

특정 국가 마케팅 직원으로 취직한지 삼개월이 넘어가고 있는데 대표는 그 특정국가 업무 관련해서 언급도 없고 현재 마케팅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고있습니다 (그 업무가 너무 특수해서 이 곳에는 자세히 적을 수 없습니다 ㅠ) 현재 하고 있는 업무가 다른 회사 가서 살릴 수 있는가 생각하면 전혀 아닙니다 그리고 상품포장 시간을 매일 한시간 ~ 한시간 반씩 갖고 있으며 심지어 최근에는 다른 일 다 재쳐두고 박스 포장만 2주동안 한적도 있습니다 박스포장은 앞으로도 계속 불규칙적으로 할 것 같아요 ㅠ 퇴사만이 답일까요? 정 붙이고 일 해보고싶지만 계속 현타와서 너무 힘듭니다...요즘 회사 가는 길이 너무 힘들고 심장이 두근두근 뜁니다 다른 사람들은 애사심까지는 아니어도 회사가 잘 되길 바라면서 일 하는 것 같은데 전 오히려 이 회사 빨리 망하고 대표 정신 차렸음 좋겠다 이런 생각만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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