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 일잘러들의 고민해결소

회사 다니면서 대표 때문에 자존감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ㅠㅠ

2년 전

안녕하세요, 대기업 계열사를 다니다가 개인 사유로 인해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사람입니다. 제가 대표때문에 너무 괴로워서 고민 끝에 글 남깁니다. 1. 너같은 사람은 사내 왕따 당할거야 이 말을 대표에게 들었습니다. 이유는 제가 자주 아픈 것 같다고요. 근데 전 인턴, 전 회사 직장 동료 및 팀장님, 대표님과 아직까지 만나고 연락하면서 지낼 정도로 사회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대표가 이전 회사에서 동료들과 트러블이 생겨 퇴사했다고 들었는데 그런 사람한테 이런 말을 들으니 진짜 내가 문제인가싶습니다. 2. 너 노력은 하고있니? 다른 직장 동료 이길 생각을 해. 제 경력 후려치기 해서 신입연봉 받으면서 일하고있는데 바라는건 많습니다. 물론 거의 모든 대표들이 그러겠지만, 저희끼리 잘 지내고 있는데 자꾸 경쟁를 부추깁니다. 업무도 다 다른데말입니다 ㅠㅠ 3. 누가 이렇게 하래? 본인이 말한대로 햐줬는데 자기가 한 말 까먹고 저한테 따집니다. 기억을 못해요. 이 부분은 다른 동료들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4. 지난 1년동안 퇴사자 10명 1년동안 퇴삭자가 10명입니자. 전해들은 이야기지만 퇴사 사유 대부분이 대표 때문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이 와에도 많지만, 자꾸 제 탓을 하고 스스로를 갉아먹는것 같습니다. 인턴때 혼자 정규직 제안도 받아봤고, 지금까지 일한 곳에서 일 잘한다는 칭찬만 받았는데 이런말을 들으니 자존감도 하락하는 것 같습니다.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