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 일잘러들의 고민해결소

실적제로 변해가는 회사, 새로운 도전을 하는게 맞는걸까요?

2년 전

안녕하세요. 특성화고와 전문대를 졸업하고 작년 3월에 입사하여 1년차가 다 되어가는 23살 신입 웹디자이너 입니다. 저희 대표님께서 작년 매출이 생각보다 안나왔다며 매출에 집착하기 시작하시고 갑자기 실적제를 도입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매출을 올리기 위한 방법'을 각자 파트에서 계획을 짜오라고 하셨는데 저는 현재 사수도 없고 그나마 컨펌을 해주시던 상사분들도 육아휴직, 퇴사로 공석이 되버린 상황입니다. 저 나름대로 유튜브채널,sns마케팅채널 오픈등의 가짓수를 생각해갔지만 너가 이걸 할 수 있겠냐식의 거절을 당하고 아예 다른 방향으로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그게 '라이브커머스'인데요, 라이브방송으로 저희 채널을 알리고 판매까지 이루라고 하시네요, 저는 평소에도 활발한 성격도 아니고 라이브커머스는 배워보지도, 상상 해보지도 못한 영역이라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심지어 기획부터 촬영세팅 등을 혼자 다 해야하는 상황인데 솔직히 자신도 없고 이미 현재는 저 혼자 쳐내고 있는 일만으로도 벅찹니다.. 시킨다고 다 해야할까요? 실적제에 따르고 싶지 않다고 해도 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