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주시던 이사님께 이런답변 받았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3년 전

이쪽 분야는 전혀 알지도못한채 입사를 했고그후로 2달이 지났습니다 직원은 저 하나.. 실수도 잦고 맡기는 일들은 저를 압박해옵니다. 그러다 저희 온라인 쇼핑몰을 한군데에서 퇴점 당하는 일이생겼습니다 이사님은 상품을 혼자 100개넘게 올리셨고 고객의 컴플레인이 잦다가 결국 퇴점처리되었습니다 저에겐 처음엔 남들도와주는 일이라하여 승락했으나... 이모든일을 하리라곤 생각치 못했습니다 1.회계업무 기안하나 작성해보지 않았는데 시키고 2.온라인 쇼핑은 시켜보긴했어도 해보진 않았는데 시키고 cs 나 이런 메뉴얼도 없고 그냥 계란으로 바위치기 식입니다. 3.기획운영 프로젝트를 진행시키고 .. 그러다 잡업무에 치여서 제대로하지도못하고 제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그만두는게 맞을까요? 이사님 톡.. 1. 두달 넘게 기획서 한장 정리가 안되는 기획을 하실껍니까? 2. 구매 환불 응대 제대로 안되는 쇼핑몰 업무를 할껍니까? 3. 계속 총무 회계 잔업무만 할껍니까? 내가 알기로 세상은 자기꺼 안챙기고 그냥 히히낙낙하면 결국 얻을 수 있는 건 없습니다. 라고 보내셨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