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 일잘러들의 고민해결소

이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3년 전

안녕하세요. 중소기업 마케팅 인턴 4개월 차입니다. 전역하고 이것저것 자격증, 대외활동, 공모전 준비하다 운 좋게 인턴이 붙어 재직중인 학생입니다. 주에 한 번씩 저희 회사에서는 마케팅 스터디를 합니다. 스터디 후 시험을 보는데.. 집안사정으로 인해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대표님께서 “학벌도 안좋은데 열심히 해야지” 일 손 부족해서 급하게 뽑았다지만 이게 뭐냐고 하셨는데.. 집안사정 아시는 대표님은 집안사정 핑계대지말라고 무례한 말이라고 하셔서.. 제가 물론 공부를 덜하고 준비 못한건 사실인데.. 저도 준비하는게 있고 매일매일 바빠서 준비하는 시간이 부족했던거 쪼개고 쪼개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자존감이 너무 깎이더라고요.. 안 그래도 인턴인 제가 PM업무까지 맡아서 다 진행하고 있고 제가 없으면 안돌아갈 정도로 많은 양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이게 맞는걸까요.. 이직이 답인걸까요.. 참고 6월까지라도 다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