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시대의 도래 - 일본의 자비 출판과 ZINE
멤버십

쓰는 시대의 도래 - 일본의 자비 출판과 ZINE

정재혁

'팔리는 기획을 배운다' 정재혁 저자가 다시 일본의 종이 책을 이야기합니다. 이번에는 자비 출판과 ZINE입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일본 작가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도 자비 출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은하철도 999의 모티브로 알려진 '은하철도의 밤'도 자비 출판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일본의 많은 사람들이 자비 출판과 ZINE의 세계에 몸담고 있습니다. 

 

팔리기 어렵다는 걸 알면서도 그들은 왜 자꾸 애를 쓰는 걸까요. 일본에서 자비 출판과 ZINE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더 깊이 들어보았습니다. 

 

* 기존 제목 '오리지널리티의 힘 - 일본 자비 출판 이야기'가 '쓰는 시대의 도래 - 일본 자비 출판과 ZINE'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017.10.12 기준) 

  • 국내에서 독립 출판물을 만들고 있거나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
  • 종이 매체의 역할과 미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 책의 강국 일본의 동향을 알고 싶은 사람들
  • 정재혁 저자의 '팔리는 기획을 배운다'를 재미있게 읽은 사람들

1. 종이는 왜 이리 질기고도 아름다운가

2. 자비 출판은 무엇인가

2.1. 불황이 불러온 차선의 샛길, 자비 출판은 무엇일까

2.2. 생을 구현하는 도구, 자비 출판

2.3. 자유란 들판 속 자비 출판

2.4. 그 유명 작가도 자비 출판으로 데뷔?

2.5. 저자 찾기로서의 자비 출판

3. 자비 출판에서 베스트셀러로

3.1. 0.001%의 가능성을 열다

3.2. 1. 「B형 자기 설명서」, 자메이 자메이

3.3. 2. 「리얼 술래잡기」, 야마다 유스케

3.4. 3. 「그로부터 삼국지」, 우치다 시게히사

3.5. 4. 「페코로스 엄마를 만나러 가다」, 오카노 유이치

3.6. 5. 「중쇄 미정」, 가와사키 쇼헤이

4. 자비 출판이 살아남는 법

4.1. 독립 출판은 불가능한가?

4.2. 작기에 가능한 세계, 1인 출판

4.3. 책방을 파는 시대

5. 자비 출판을 말하다, 3인 인터뷰

5.1. 「중쇄 미정」을 자비 출판한 가와사키 쇼헤이 인터뷰

5.2. 「여행하는 컨버세이션즈」를 자비 출판한 하라다 유키

5.3. 분게이샤 자비 출판 담당 이토 신

6. 가장 사적인 미디어, 진(ZINE)의 세계

6.1.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미디어, 진에 관하여

6.2. 100% 온전한 미디어로서의 진

6.3. SNS 시대의 진

6.4. 진의 확장에 관하여

7. 매력적인 진 이야기(1): 카나이 후유키가 말하는 타인 속의 나

7.1. 「HOME」, 가나이 후유키

7.2. 「Way」, 가나이 후유키

7.3. 「Long」, 가나이 후유키

7.4. 타인 속의 나, 가나이 후유키 인터뷰

8. 매력적인 진 이야기(2): 키쿠치 유미코 & P

8.1. 「(UNINTENDED.) LIARS(AND THEIR UNUTTERABLE BLISS.)」, 기쿠치 유미코

8.2. 기쿠치 유미코 인터뷰: 살고 있으니까 살고 있는 거다

8.3. 「종이 클럽」 '친구를 만드는 법', P

8.4. P 인터뷰: 모르지만 그냥 만든다, 반항심을 담은 잡지

9. 매력적인 진 이야기(3): 이토 콘다 & Kimju

9.1. 「미스터 도너츠에서 만나요」, 이토 콘다

9.2. 이토 콘다 인터뷰: 구멍을 채워가는 일, 구멍을 비워가는 일

9.3. 「ohayo, breakfast」, KimJu

9.4. KimJu 인터뷰: 생활 속 작은 돌파구

10. 매력적인 진 이야기(4): 진 유통 관계자들

10.1. 디지털 시대에, 함께가 된다는 것 '진의 세계'

10.2. 의미도, 가치도, 역할도 필요 없다, 진의 존재: 네버 마인드 더 북스의 기쿠치 카즈히로

10.3. 그저 만들고 싶어서 만들고 있을 뿐, 진의 매력: 10진의 미사코 타로

11. 마치며

정재혁 저자

 

영화 주간지 <씨네21>에서 일하고 4년여가 지났을 즈음, 일본을 만났습니다. 환경을 바꿔 보고픈 맘으로 일본에 건너갔고, <씨네21>과 <매거진t>의 도쿄 통신원으로 일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곁에는 항상 책이 있었습니다. 지하철을 타면 앉아있는 사람의 손에, 공원에 가면 벤치 한 켠에,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땐 뒷자리 누군가의 양손에 항상 책이 놓여있었습니다. 일본은 책의 강국이라고 합니다. 책 읽는 나라라고도 합니다. 일본에서 1년간 눈동냥을 하며 얻어낸 경험으로, 10여 년간 책을 만들며 쌓아온 감각으로 책에 대해 말하고 쓰려고 합니다. 언젠가 소박한 책방을 하나 차릴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정재혁 저자 소셜미디어

이메일 등록
이메일 등록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