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Y 독립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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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Y 독립서점

안유정, 임보라

경험, 커뮤니티, 큐레이션을 중심으로, 뉴욕 독립서점들이 살아가는 법을 말하다.

 

뉴욕의 독립서점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원하는 책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반스앤노블(Barnes & Noble) 지점이 맨해튼에만 여섯 개가 있고, 아마존에서 주문하면 집에서도 편히 받아볼 수 있는데, 사람들이 굳이 독립서점에 들러 책을 사는 이유가 뭘까요?

 

이들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뉴욕 서점 23곳을 직접 둘러보았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터뷰, 그리고 리서치를 통해 그들이 먹고 사는 법을 파헤쳐 봅니다.

총 20개의 콘텐츠 157분
  • 뉴욕 독립서점에서는 어떤 책을 큐레이션 할지 궁금한 출판 업계 종사자
  • 오늘도 살아남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독립서점 주인
  • 언젠가 나만의 서점을 꿈꾸는 예비 서점 주인
  • '이대로는 안 될 거야' 위기를 느끼며 변화를 모색하는 대형 서점 관계자
  • 비즈니스 차원에서 뉴욕 독립서점의 공간 운영과 커뮤니티 이벤트가 궁금한 직장인
  • 여행 가면 그 동네 서점은 빼놓지 않고 들르는 책·서점 덕후

1. 프롤로그: 주어진 시간은 한 달, 뉴욕에서 무엇을 볼 건가요?

1.1. 점점 사라져 가지만 점점 강력해지는

1.2. 엑셀 늪을 탈출해 뉴욕 독립서점으로

2. 탐험과 발견의 재미 Three Lives & Company

2.1. 살아 있는 교양의 보고를 만날 수 있는 곳

2.2. 아무 책이나 들춰봐도, 어떤 책을 골라도

2.3. 동네 서점의 좁은 공간을 초월하는 서비스

2.4. 쓰리 라이브스 앤 컴퍼니 공간 둘러보기

2.5. 직원과의 대화: "우리는 책과 사람에 집중한다."

3. 시끌벅적한 활동가들의 천국 Bluestockings

3.1. 파란색 스타킹 신은 분들, 환영합니다

3.2. 모두의 적당한 예쁨보다 소수의 열렬한 지지를

3.3. 시선은 왼쪽으로, 활동은 과감하게

3.4. 지향하는 목표에 부합하는 공간

3.5. 블루스타킹스 공간 둘러보기

3.6. 자원봉사자와의 대화: "사람들이 조금 더 참여하기를 바란다."

4. 다 갖춘 엄친딸 같은 독립서점 McNally Jackson

4.1. 카리스마 넘치는 여사장의 맨해튼 서점 런칭기

4.2. 베테랑 큐레이터가 제시하는, 맘에 쏙 드는 컬렉션

4.3. 누구의 편도 아닌, 모두를 위한 큐레이션

4.4. 문화적 다양성을 품은 아늑한 공간

4.5. 맥낼리 잭슨 공간 둘러보기

4.6. 직원과의 대화: "사람들에게 재미를"

5. 좋은 의도로 모인 좋은 사람들 Housing Works Bookstore & Cafe

5.1. 뉴요커들의 다양한 독서 수준을 보여주는 큐레이션

5.2. 놀거리가 풍부한 지역 커뮤니티의 공간

5.3. 좋은 의도는 효율적이고 똑똑한 운영에서 완성

5.4. 하우징 웍스 북스토어 공간 둘러보기

5.5. 직원과의 대화: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것"

6. 전 세계 요리책이 있는 곳 Bonnie Slotnick Cookbooks

6.1. 전문가가 집대성한 전 세계 요리책 컬렉션

6.2. 1960년대 미국 가정의 부엌을 구현한 내부 공간

6.3. 이 지역 작은 가게들을 지키려는 노력

6.4. 보니 슬롯닉 쿡북 공간 둘러보기

6.5. 보니 아주머니와의 대화: "이런 서비스는 이곳에서만!"

7. 웨스트 빌리지 중심가를 지키는 Bookbook Bookstore

7.1. 동네 할인 마트 같은 전방위 할인 혜택

7.2. 수수한 큐레이션의 매력

7.3. 앉을 의자 하나 없지만 마음이 편안한 공간

7.4. 북북 북스토어 공간 둘러보기

7.5. 직원과의 대화: "책이 있는 공간에서 일하는 게 좋다."

8. 여행의 모든 것 Idlewild Books

8.1. 버킷리스트에 적힌 여행지를 꺼내보는 곳

8.2. 외국어로 인사만 해도 여행의 시작인 듯

8.3. 아이들와일드 북스 공간 둘러보기

8.4. 미국 도서 유통구조에 관한 특별 인터뷰

9. 힙한 갤러리 같은 Powerhouse Arena

9.1. 책일까, 작품일까? 예술적 진열 방식

9.2. 내 맘대로 큐레이션과 독특한 분류

9.3. 파티 피플을 위한 덤보의 사교장

9.4. 파워하우스 아레나 공간 둘러보기

9.5. 직원과의 대화: "엣지있는 책들로 신선한 큐레이션"

10. 문을 열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Books are Magic

10.1. 1인자의 부재를 메꾼다는 영리한 전략

10.2. 내 취향보다는 그들의 취향이 우선

10.3. 마법처럼 매료시키는 개성 있는 브랜딩

10.4. 북스 아 매직 공간 둘러보기

10.5. 직원과의 대화: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서점 만들기"

11. 뛰어난 헌책 큐레이션 Human Relations

11.1. '너희가 뭘 찾을지 알고 준비했다'고 말하는 듯한 큐레이션

11.2. 고르고 고른 직원 추천도서

11.3. 손님이 원한다면 모두 기꺼이

11.4. 휴먼 릴레이션스 공간 둘러보기

11.5. 직원과의 대화: "수준 높은 큐레이션"

12. 작은 공간의 전략적 쓰임 Molasses Books / Mast Books

12.1. 힙스터들의 독립서점

12.2. #몰래시스 북스: 책을 보려면 보고, 일단 술부터 한잔?

12.3. 책과 술과 친구들이 있는 동네 아지트

12.4. 그래도 서점의 완성은 잘 꾸민 큐레이션

12.5. 몰래시스 북스 공간 둘러보기

12.6. #마스트 북스: 알파벳 시티의 작은 보석

12.7. 양보다는 질, 새것보다는 헌것

12.8. 시야를 조금만, 수준을 약간만 높이세요

12.9. 마스트 북스 공간 둘러보기

13. 뉴욕의 명물 Strand Bookstore / Rizzoli Bookstore

13.1. #스트랜드: 뉴욕 독립서점의 왕

13.2. 18마일의 책

13.3. 뉴요커라면 누구나 아는 붉은 타원형 로고

13.4. 스트랜드를 트렌디하게 만드는 괴짜 직원들

13.5. 책이 많으면 뭐든 할 수 있어요

13.6. 스트랜드 공간 둘러보기

13.7. #리졸리: 유럽 양식의 아름다움을 뉴욕에 구현하다

13.8. 우디 앨런이 반한 그 서점

13.9. 예술적인 공간, 먹고 마시고 즐기는 책들

13.10. 리졸리 공간 둘러보기

14. 특정 독자층만 겨냥한다 Books of Wonder / Drama Bookshop

14.1. #북스 오브 원더: 맥 라이언이 동화책 읽어주던 그곳

14.2.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

14.3. 동심을 넘어 어른의 취향까지 저격

14.4. 북스 오브 원더 공간 둘러보기

14.5. #드라마 북샵: 무대를 꿈꾸는 자들이여, 불안해 말라

14.6. 드라마의 모든 것

14.7. 해피엔딩을 위한 현실적인 훈련

14.8. 드라마 북샵 공간 둘러보기

15. 뚜렷한 개성 192 Books / Spoonbill & Sugartown Books / Book Thug Nation

15.1. #192 북스: 고급스러운 동네, 갤러리, 아트 딜러?

15.2. 아트 딜러가 책을 고르는 방식

15.3. 저자 이벤트에는 욕심을 부리는 곳

15.4. 192 북스 공간 둘러보기

15.5. #스푼빌 앤 슈거타운 북스: 관광객에 초연한 동네 서점

15.6. 주인이 끌리면 뭐든 갖춘 컬렉션

15.7. 관광객에는 무관심을, 예술가에게는 무한한 사랑을

15.8. 스푼빌 앤 슈거타운 북스 공간 둘러보기

15.9. #북 석 네이션: 책 깡패들의 나라?

15.10. 북 석 네이션 공간 둘러보기

16. 오프라인 서점계로 진격 Amazon Books

16.1. 빅데이터에 기반한 흥미진진한 큐레이션

16.2. 대형서점의 장점을 과감히 무시한 아마존 북스

16.3.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재미와 파격적 혜택

16.4. 아마존 북스 공간 둘러보기

17. 변화하는 시대, 고전하는 Barnes & Noble

17.1. 최고였던 반스 앤 노블, 왜 이렇게 맥을 못 추는 걸까?

17.2. 독자의 취향에는 관심 없는 밋밋한 큐레이션

17.3. 메리트가 떨어지는 대형마트식 상품 진열법

17.4. 넓은 공간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는 운영

17.5. 반스 앤 노블 공간 둘러보기

18. 뉴욕과 일본 문화의 조화 Kinokuniya

18.1. 일본 대중문화와 로컬 서점의 역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다

18.2. 물 건너온 쿨한 일본 상품들

18.3. 올 사람만 오라는 색깔 확실한 이벤트

18.4. 기노쿠니야 공간 둘러보기

19. 없는 게 없는 뉴욕 잡화상 Bookoff

19.1. 30대 이상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다

19.2. 헌책은 물론 중고 기타까지 살 수 있는 곳

19.3. 저렴한 일본 책, 그리고 책

19.4. 북오프 공간 둘러보기

20. 부록: 뉴욕 독립서점의 추천도서 + 지도

20.1. 뉴욕 독립서점의 추천도서

20.2. 'I♥NY 독립서점' 지도


안유정 저자
(프리랜서 편집자 및 번역가)


편집자가 천직이라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대학에서는 경영학, 대학원에서는 국제통상금융을 공부했고 대기업 재무팀에서 근무하기도 했지만, 재무제표보다 텍스트를 볼 때 희열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고 출판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인문서, 경제경영서, 자기계발서, 에세이 등 다양한 책을 기획/편집했으며 때때로 번역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2017년 7~8월 뉴욕에 체류하면서 직업병인 양 서점을 하나 둘 둘러보았고, 어느덧 방문한 서점이 23개에 이르렀습니다. 이때 놀라웠던 건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아무리 작은 서점이라도 손님이 끊임 없이 들어와 책을 구매했던 것, 둘째는 23곳 중 서로 비슷한 컨셉의 서점은 하나도 없던 것입니다. 서점을 하나하나 둘러보면서 이들의 독특한 컨셉과 나름의 철학, 그리고 각자의 생존 전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뉴욕에서 제가 본 것을 한국에 꼭 알리고 싶었습니다. 단순한 서점 탐방기가 아닌, 이들이 서점이라는 공간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꾸려나가는지 보여주고, 더 나아가 서점뿐 아니라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운영하는 분에게 인사이트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은 독자들이 각자의 필요와 현실에 맞는 정보와 아이디어를 얻으셨으면 합니다.

 

안유정 저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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