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버크셔 해서웨이  - 투자가의 해석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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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버크셔 해서웨이 - 투자가의 해석을 더하다

황준호, 이기원, 오세훈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 집합체, 버크셔 해서웨이를 아시나요? 현직 투자가인 두 저자가 가치투자가들의 축제, 2017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를 핵심 내용 중심으로 정리하고 주요 시사점을 해석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가 최근 어떤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지,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을 버핏의 투자 철학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께 추천합니다.

황준호 - 투자가

전 버핏의 생각이 지닌 가치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버핏의 생각만 믿고, 증권회사를 나와서 투자가가 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결과는 1년도 채 되지 않아 나왔고, 버핏의 생각은 제게 몇 년 간은 걱정 없이 살 돈을 벌어줬습니다. 버핏의 투자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 가까이에서 마주하고자 2016년 오마하에 다녀왔습니다.
 

‘나라는 기업에 어떤 투자가가 될 것인가?’ 2016년 주주총회가 제게 남긴 질문입니다. 버핏은 자신의 가장 큰 실패작인 버크셔 해서웨이를 섬유회사에서 최고의 투자회사로 발전시켰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버핏의 우승 트로피이기에 앞서 험난한 여정의 발자취입니다. 과정 없는 투자는 판타지이며, 실패와 기다림은 투자가의 필연임을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저는 버핏을 따라, 저 자신의 가치투자가로서 실패를 용인하고 기다려보려 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는 '투자가들의 축제'입니다. 월드컵 축구 중계를 축구 선수가 하듯이, 투자를 이해하기 위해선 투자가의 시각으로 봐야 합니다. 버핏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도, 그리고 이해해야만 하는 사람도 투자가라고 생각합니다.

 


이기원 - 채권 펀드매니저

2016년 주주총회가 끝나고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변함없이 투자와 인생을 고민하지만, 투자 철학은 아직 어설프고, 가치투자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제 진짜 투자가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남에게 존경받을 삶을 살면서 내 곁을 뛰어난 사람들로 자연스레 채워 넣는 것이 진정한 투자가 아닐까?'

어쩌면 '부'는 신뢰받는 삶을 사는 과정에서 얻는 부산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자신에게 떳떳한, 그리고 타인에게 존경받는 철학을 실천하며 살고 싶습니다. 그러면 설령 '부'가 따라오지 않더라도 제 인생은 충만할 것 같습니다. 버핏을 만난 뒤 얻은 자그만 깨달음입니다.   


채권 펀드매니저로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녹여, 금리와 거시경제 관점에서 버핏의 말과 글을 해석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더 많은 사람이 버핏의 삶을 접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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