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영국의 산업도시
- 조선업 실무자의 유람

양승훈 양승훈 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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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세계를 주름잡던 영국의 조선업과 산업도시들, 그러나 지금은 모두 과거의 영광입니다. 제조업의 몰락 이후, 그들이 찾고 있는 돌파구는 무엇일까요? 5년 간 조선소 생활을 거친 양승훈 저자가 영국의 산업, 노동, 교육정책과 도시정책의 변화를 연구하고, 그 변화를 겪은 사람들과 직접 상호작용한 결과물을 한 편의 리포트로 정리합니다.

콘텐츠 소개

2012년 7월, 3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 영국의 조선소 스티븐슨 클라크(Stephenson Clarke Shipping)가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씁쓸히 문을 닫았습니다. 1900년대 중반까지 부동의 1위였던 조선 강국 영국은 경기 불황과 정부의 잘못된 대처 등으로 인해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다 몰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 영국의 산업도시들은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다 

 

2017년 2월, 40년 역사를 가진 국내 1위 해운업체였던 한진해운이 파산 선고를 받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조선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3만 여 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작년부터 국가 경제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조선/해운업의 불황은 단지 한 기업의 존망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닙니다.

 

울산, 거제, 창원, 고성 등 조선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 지역,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타격과 변화를 가져옵니다.

 

 영국의 오늘에서 한국의 내일을 찾다 

 

리버풀, 맨체스터, 뉴캐슬, 글래스고, 런던... 영국을 대표하던 산업도시들은 제조업의 쇠퇴 이후 어떤 길을 걷고 있을까요?

 

대우조선해양에서 5년 동안 근무한 '실무자' 양승훈 저자가 '사라진 영국의 산업도시'들을 찾았습니다. 그 곳에서 한국 산업도시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정리해 리포트로 만듭니다.

 

* 본 리포트는 양승훈 저자의 개인 의견이며 대우조선해양(주)의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콘텐츠 목차

쇠락한 산업도시를 떠나며
- 신세계를 만나다
- 마지막 산책
- 산업역군의 이야기를 남겨야 한다

영국을 선택한 이유
- 근대 산업과 조선업의 종주국
- 인류학도의 눈으로 보다
- 여행의 얼개
- 여객선, 기차 그리고 펍

리버풀이 선택한 비틀스, 조선업, 노예제
- 리버풀로 가는 배
- 짜증난 택시 기사와 무서운 10대를 만나다
- 해양 박물관에 묻힌 리버풀의 과거
- 비틀스를 낳은 노동자 촌의 흔적
- 리버풀의 전환, 문화도시
- 펍 토크 "리버풀은 부자 동네였어”
- 리버풀과 에든버러의 문화자본

엔지니어의 도시 맨체스터
- 맨체스터 독으로 가는 길
- 미디어 시티로의 재생은 성공했을까
- 맨체스터 혁명의 핵심, 엔지니어
- 혁신의 뒷받침, 맨체스터 대학
- 회식 대신 야근하는 한국의 엔지니어

글래스고의 텅 빈 독
- 흉물이 보고 싶은 별난 여행객
- 클라이드 강변의 영예, 조선업
- 폐가 같은 독
- 말라버린 생명력을 어떻게 회복할까

추억만 남은 ‘다니엘 블레이크’의 무대, 뉴캐슬 어폰 타인
- 줄어드는 도시
- 한산한 거리를 걷다
- 타인 브리지 산책
- 몰락한 노동 계급의 흔적, 디스커버리 박물관
- 또 다른 '다니엘 블레이크'를 생각하다

낯선 런던
- 글로벌 문화도시
- 도시와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 마지막 펍 토크 "설계 실력은 괜찮지만…"

한국으로 따라온 질문들
- 젊은 엔지니어와 실무자의 유람이 필요하다
- 산업 재편의 방향
- 엔지니어를 성장시키는 환경
- 소외된 이들의 거취

저자 소개

5년 간 조선소 생활을 거친 양승훈 저자는 '조선업의 흥망성쇠'를 몸소 느끼고, 작년 말 회사를 나왔습니다. 그는 일터에서 만난 산업 역군들의 이야기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때 산업의 중심이었던 영국으로 떠났습니다.

 

한국보다 먼저 제조업의 쇠퇴를 경험한 영국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이제는 금융업과 미디어 산업을 선택했습니다. 산업도시에서 화려한 삶을 영유했던 사람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이 리포트는 영국의 산업, 노동, 교육정책과 도시정책의 변화, 그리고 그 변화를 겪은 사람들을 문화인류학의 현장 연구와 문화기술지* 형식으로 담아냈습니다. 


* 문화기술지: 연구자가 현장에서 사람들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연구한 결과물을 체계적으로 기술한 자료

 

저자의 말

 

"도시는 연결되어 있고 함께 성장하고 쇠퇴한다. 한 도시 자체를 보는 것만이 다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의 풍광을 이방인의 눈으로 잠깐 살펴본 모습만으로 속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흐름에 대해서는 질문할 수 있고 질문해야 한다. 지금은 젊은 실무자의 유람이 필요한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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