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보다 빠르게, Made in Germany - 2018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이은서 이은서 외 1명
45% 목표 달성
456,900원 예약완료 / 1,000,000원 목표
37 일 남음 / 마감일 2019년 1월 17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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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우리는 위기가 아니다." 

독일의 출판계의 당당한 선언입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출판 업계는 안에서도, 밖에서도 '위기'라고 말합니다. 이 가운데 '우리는 아니다'라고 말하는 독일의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독일에 살며 미디어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두 명의 저자가 독일 출판 업계의 자신감의 원천을 찾기 위해 2018 프랑크푸르트 북페어를 다녀왔습니다. 독일의 출판 업계는 어떻게 위기를 피하고, 위기보다 빨리 움직이며 비즈니스의 판을 키우고 있을까요? 

 

두 저자는 북페어에서 '어떤 책이든, 어떤 주제이든, 어떤 독자에게라도 팔겠다'라는 독일 출판계의 전략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2018 북페어에서 발견한 독일 출판 업계의 야심과 전략을 PUBLY 독자들에게 알려드립니다. 그들은 어떻게 북페어를 통해 출판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뜨는' 주제와 이슈를 만들고 검증하는지, '독자'를 어떻게 정의하고 접근하는지 등을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대상 독자

  • '우리는 위기가 아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독일의 출판 업계는 무엇이 다른지 궁금한 분

  • 콘텐츠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지(예: 관련 기술, 타겟 독자 등) 알고 싶은 분

  • 국내 출판/ 미디어 업계의 위기를 온몸으로 겪으며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한 동력을 얻고 싶으신 분

  • PUBLY의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리포트(2015, 2016, 2017)를 재미있게 읽으셨던 분

 

 

 

상품 소개

[예약 판매] 디지털 리포트

- 예약 판매 기간: 2019년 1월 17일(목요일) 오후 5시까지
- 가격: 18,700원 (VAT 포함)

[콘텐츠 이용 안내]
- 디지털 리포트는 2019년 2월 중 발행 예정입니다.
- 구매하신 리포트는 PUBLY 사이트에서 로그인하신 다음, [내 콘텐츠]에서 언제든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예약 판매가 끝나면 리포트를 개별 구매하실 수 없으며, 멤버십을 통해서만 열람 가능합니다.

 

※ 결제는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2019년 1월 17일(목요일) 오후 5시에 이루어집니다. 그 전까지 언제든 취소할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이은서 | 홈페이지

베를린에서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부에서는 법학, 석사에서는 연극을 전공했으며 2018년 현재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정치와 연극을 주제로 박사 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딴짓을 통해 워라밸을 유지하며 일을 놀이하듯 합니다. 서울에서는 만리동예술인주택이라는 협동조합 공공주택에서 이사로 활동하면서 문화예술경영에 대한 잡지식을 습득하였습니다.

 

연극 연출가로 활동하면서 판을 만들고, 꾸리는 일에 익숙합니다. 연극은 순간의 예술, 공연 시간이 끝나면 사라져버리고 마는 것, 만드는 수고에 비해 한정된 수의 사람과만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늘 아쉬웠고, 그 고민을 기반으로 내가 파고 있는 하나의 주제를 어떻게 더 많은 사람과 만나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 책 만드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연극의 판을 짜는 것과 콘텐츠의 판을 만드는 일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고 나에게 적합한 '판'을 짜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유진| 브런치, 페이스북페이스북 페이지

한국에서 신문기자를 천직으로 여기며 일하다 2013년에 독일에 왔습니다. 분단 이후 서독에게 자리를 뺏긴 비운의 '출판도시' 라이프치히에서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학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천직을 버리지 못해 여러 매체에 독일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글을 쓰거나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다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영미권 중심의 뉴스에 아쉬움을 느끼며 한국과 독일을 잇는 온라인 미디어를 준비 중입니다. 뼛속까지 아날로그 정신이라 플랫폼에 대한 고민이 많지만, 핵심은 콘텐츠라는 신념 하나는 굳건히 지키며 우리의 삶에 선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고자 합니다. 

콘텐츠 소개

위기보다 빠르게 판을 만들고 키우는

독일 출판의 저력을 엿보다

 

프랑크푸르트 북페어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책 박람회입니다. 책과 출판사, 작가뿐만 아니라 온갖 콘텐츠와 플랫폼, 그리고 트렌드가 모이는 곳입니다. PUBLY가 2015년부터 작년까지 계속 북페어 리포트를 발행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북페어의 일자별 취재기(2015), 급변하는 글로벌 출판 산업의 가치 사슬 분석(2016), 북페어 공식 미디어 파트너 Publisher's weekly의 아티클(2017)까지... PUBLY의 콘텐츠를 통해 지금까지 프랑크푸르트 북페어를 속속들이 살펴보았지만 정작 그 판을 이끄는 독일의 이야기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이번 2018년에는 프랑크푸르트 북페어를 개최하는 주체, 독일 출판 업계의 행보에 초점을 맞춥니다.

 

 

북페어를 통해 비즈니스 흐름을  

읽고, 만드는 독일 출판 업계

 

점점 힘들어지는 출판 업계를 바라보는 우려와 한숨은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끊임없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출판 업계는 조금 다릅니다. 당당하게 "독일 출판 시장은 위기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참고 기사: German Book Market in 2017: Stable Sales But in Need of More Book Buyers (publishing perspectives, 2018.06.8)


독일 출판 업계를 대표하는 곳은 독일 출판서점상협회(Börsenverein des Deutschen Buchhandels e.V.)입니다. 출판사와 서점, 유통사, 중고서점과 발행인이 모두 모인 전 세계 유일무이한 직업 단체입니다. 독일 전역에서 등록한 회원사만 5000곳이 넘습니다. 그리고 이 단체가 매년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의 판을 짜고 개최합니다.

 

2018년, 70살이 된 프랑크푸르트 북페어를 여전히 글로벌 출판/ 미디어/ 콘텐츠 업계의 가장 '힙하고', '거대한' 비즈니스의 판으로 만들고 있는 독일 출판 업계는 어떤 꿍꿍이가 있을까요? 전 세계의 출판 에이전시가 비즈니스를 위해 모이는 곳에 인권, 난민, 페미니즘, 민주주의 등의 키워드를 내세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 세계적으로 논쟁적이고 정치적인 이슈를 전면에 내세우는 일과 140여 개 국의 약 28만 명이 비즈니스를 위해 모이는 일이 한 공간에서 가능하게 만드는 그들의 비법은 무엇일까요? 

 

* 베를린 일간지 'DER TAGESSPIEGEL' 부스 사진 ©이유진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이은서 저자, 한국에서 신문 기자로 일하다 2013년 독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이유진 저자는 현재 베를린에서 콘텐츠/미디어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명의 저자가 2018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출판사, 작가, 에이전시 뿐만이 아니라 아마존에서부터 이제 갓 탄생한 신생 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까지 모이는 거대한 판을 경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북페어에서 더 눈에 들어온 건 전 세계를 타겟으로 한 판을 만들고,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독일 출판계의 모습이었습니다. 

 

북페어를 개최하는 것이 사회의 발전을 위한 공익적인 목적인가 싶다가도, 한편으로는 사회의 논쟁을 끌어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모두에게 접근해 콘텐츠를 팔아버리겠다(!)는 독일 출판 산업의 굳은 의지와 전략을 PUBLY에서 풀어냅니다. 

콘텐츠 목차

[독일 출판 산업은 위기가 아니다, 정말?]

1. 독일 스스로 진단하는 출판 및 독서 문화

  • 2018 독일 출판 산업 동향 

 

2. 독일 출판서점상협회를 분석하다

  • 세계에서 가장 큰 북페어를 운영하는 보이지 않는 손
  • 독일 출판서점상협회 직원에게 듣다

 

[독일 출판이 판을 키우는 전략, 북페어에서 엿보다]

3. 책과 관련된 모든 비즈니스를 출판으로 끌어들인다

  • '책'을 시작으로 한 모든 것을 판다 
  • '책'이 아니어도 판다

 

4.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실험한다

  • 출판과 관련된 무궁무진한 기술의 영역
  • 독일 출판/ 미디어 스타트업을 한 자리에 모으다

 

5. 북페어를 통해 판을 키울 수 있는 주제를 검증한다

  • 2018 프랑크푸르트 북페어를 휘어잡은 주제, 페미니즘과 인권

 

6. '이렇게까지?' 싶을 정도로 시장의 타겟 독자를 구체화한다

  • 영유아, 청소년, 가족, 예비 작가... 각각 다른 타겟과 전략

 

7. 전통 미디어도 판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전통 출판 기업의 노력
  • 언론과 방송사가 계속 북페어에 적극 참여하는 이유

 

8. 마무리: 출판 비즈니스의 Made in Germany를 엿보다

 

 

※ 본 목차는 가안이며,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