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시대의 도래 -
일본의 자비 출판과 ZINE

정재혁 정재혁
126% 목표 달성 1,260,500원 예약완료 1,000,000원 목표 14일 남음 마감일 2017년 11월 07일 18시 00분
92 1,260,500원 예약완료 14 일 남음
1,000,000원 목표(126% 달성 2017년 11월 07일 18시 00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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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팔리는 기획을 배운다' 정재혁 저자가 다시 일본의 종이 책을 이야기합니다. 이번에는 자비 출판과 ZINE입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일본 작가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도 자비 출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은하철도 999의 모티브로 알려진 '은하철도의 밤'도 자비 출판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일본의 많은 사람들이 자비 출판과 ZINE의 세계에 몸담고 있습니다. 

 

팔리기 어렵다는 걸 알면서도 그들은 왜 자꾸 애를 쓰는 걸까요. 일본에서 자비 출판과 ZINE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더 깊이 들어보았습니다. 

 

 

* 기존 제목 '오리지널리티의 힘 - 일본 자비 출판 이야기'가 '쓰는 시대의 도래 - 일본 자비 출판과 ZINE'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예약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7.10.12 기준) 

대상 독자

  • 국내에서 독립 출판물을 만들고 있거나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
  • 종이 매체의 역할과 미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 책의 강국 일본의 동향을 알고 싶은 사람들
  • 정재혁 저자의 '팔리는 기획을 배운다'를 재미있게 읽은 사람들

상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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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 판매 기간: 2017년 11월 7일(화) 오후 6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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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독서의 강국도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일본은 독서의 강국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책 위기의 시대에서도 강국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을까요?

 

현재 일본 내 신간 부수는 매해 7만 부 넘게 발행되지만 반품률이 무려 40%나 된다고 합니다. 신간 발행과 반품이 서로 자리를 주고받는, 일종의 캐치볼 같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책은 지금 큰일 났습니다.

 

심지어 디지털 시대입니다. 책의 위기는 곧 디지털 시대의 정점이란 말과 동일할지 모르겠습니다. 전자 책이 종이 책을 대신하려 하고, 웹진이 종이 잡지의 영역을 치고 들어옵니다. 

 

그런데 왜인지 저 개인적으론 종이에 대한 미련을 아직 버리지 못했습니다. 종이의 시대와 아직 작별할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일본의 자비 출판과 ZINE*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ZINE은 주제나 표현 방식, 구성, 기타 아무제약없이 만드는 사람이 원하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미디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저자 주)

내가 읽고 싶어서

일본의 자비 출판과 ZINE

 

그래서 자비 출판의 세계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우리의 독립 출판과 비슷한 일본의 출판 형태입니다. 자신의 돈을 들여가면서까지 책 한 권 내려고 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귀 기울여 보았습니다. 

 

그래서 ZINE을 펼쳐 보았습니다. 자본의 흐름과 상관없이 마음껏 자신을 발신하는 가장 근원적인 미디어입니다. 책 한 권에 자신을 올곧이 투영하여 표현의 장을 펼치려는 사람의 마음을 들어 보았습니다. 

 

책의 위기 시대에 현명한 대안은 아닐지 모릅니다. 미련한 고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표현하는 존재이고, 자비 출판과 ZINE은 그러한 사람의 욕망을 온전히 구현해 냅니다. 저는 여기에 어쩌면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새로움이 있을 것만 같습니다. 

 

작은 미디어에서 내는 큰 소리, 작은 책에서 빚어내는 알찬 결실. 작기에 가능한 세상도 있음을 이 콘텐츠에서 보여주고 싶습니다. 

콘텐츠 목차

1. 서문

- 종이는 왜 이리 질기고도 아름다운가

 

2. 자비 출판은 무엇인가

- 불황이 불러온 차선의 샛길, 자비 출판은 무엇일까

- 생을 구현하는 도구로서의 자비 출판

- 자유란 들판 속 자비 출판

- 그 유명 작가도 자비 출판으로 데뷔?

- 저자 찾기로서의 자비 출판

 

3. 독립 유통은 불가능한가?

 

4. 케이스 스터디: 자비 출판에서 베스트 셀러로

- B형 자기 설명서(B型自分の説明書), Jamais Jamais

- 리얼 술래잡기(リアル鬼ごっこ), 야마다 유스케 山田悠介

- 그로부터 삼국지(それからの三国志 ), 우치다 시게히사 内田重久

- 페코로스 엄마를 만나러 가다(ペコロスの母に会いに行く), 오카노 유이치 岡野雄一

- 중쇄 미정(重版未定), 카와사키 쇼헤이 川崎昌平

 

5. 책방을 파는 시대

- 자비 출판이 유통에서 살아남는 법

 

6. 인터뷰: 자비 출판 작가

- 중쇄 미정(重版未定) 저자 카와사키 쇼헤이 川崎昌平

- '여행하는 컨버세이션즈' 자비 출판 저자 하라다 유키 原田祐樹

 

7. 인터뷰: 자비 출판 관계자

- 한 사람, 한 사람이 문화, 분게이샤 자비 출판 담당 이토 신 伊藤 伸

 

8. 가장 사적인 미디어, ZINE의 세계

- 100% 온전한 미디어로서의 ZINE

- SNS 시대의 ZINE

- 진의 확장에 관하여

 

9. 매력적인 ZINE 8

 

10. ZINEster 인터뷰 5

 

11. 인터뷰: ZINE 유통 관계자

- 의미도, 가치도, 역할도 필요 없다, ZINE의 존재: 네버 마인드 더 북스 Never Mind The Books의 키쿠치 카즈히로 菊池和宏

- 그저 만들고 싶어서 만들고 있을 뿐, ZINE의 매력: 10 ZINE의 미사코 타로 三拍太郎

 

12. 마무리 글

 

 

* 위 목차는 가안입니다. 일부 내용은 수정 및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디지털 리포트는 12월 중 발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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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정재혁 저자

 

영화 주간지 <씨네21>에서 일하고 4년여가 지났을 즈음, 일본을 만났습니다. 환경을 바꿔 보고픈 맘으로 일본에 건너갔고, <씨네21>과 <매거진t>의 도쿄 통신원으로 일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곁에는 항상 책이 있었습니다. 지하철을 타면 앉아있는 사람의 손에, 공원에 가면 벤치 한 켠에,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땐 뒷자리 누군가의 양손에 항상 책이 놓여있었습니다. 일본은 책의 강국이라고 합니다. 책 읽는 나라라고도 합니다. 일본에서 1년간 눈동냥을 하며 얻어낸 경험으로, 10여 년간 책을 만들며 쌓아온 감각으로 책에 대해 말하고 쓰려고 합니다. 언젠가 소박한 책방을 하나 차릴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정재혁 저자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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