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두기

이 글은 뉴욕에서 열린 2016 월드 메이커 페어(World Maker Faire)에 다녀온 이경선님이 쓴 메이커가 세상을 바꾼다-월드 메이커 페어 @뉴욕 프로젝트 보고서 중 일부분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전에 공개된 무료 미리보기 글은 프로젝트 새소식 페이지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PUBLY.

메이커의 스폰서들

메이커 페어에는 세계 유수의 기업이 스폰서로 참여하곤 합니다. 지금까지 구글, HP, 마이크로소프트, GE, 포드, 디즈니, 쉐보레, 도요타 등이 스폰서로 참여하였고, 한국 기업 중에는 LG가 2014년 월드메이커페어를 공식 후원하였습니다. 올해의 메인 스폰서인 프레젠팅 스폰서스(Presenting Sponsors)는 미국의 대형 서점체인인 반즈 앤 노블 (Barnes & Noble)이었고, 그 아래 단계 지원사인 골드스미스 스폰서스(Goldsmith Sponsors)에는 구글과 인텔이 참여하였으며, 기타 많은 크고 작은 기업들이 스폰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월드 메이커 페어에 설치된 메인 스폰서 반즈 앤 노블의 대형 천막. 메이커 관련 서적 및 관련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경선

메이커 운동이라 하면, 과학과 기술 분야를 먼저 생각하게 되어 구글과 인텔이 스폰서로 참여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대형 서점이 메인 스폰서라는 점은 약간 의아할 수도 있지만, 메이커 페어의 창립자인 데일 도허티는 이에 대해 반즈앤 노블과 같은 대형 서점이 메이커 운동이 대중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메이커 페어를 주관하는 메이커 미디어의 부회장인 쉐리 허스(Sherry Huss)도 "반즈 앤 노블은 중요한 파트너로 우리는 계속해서 반즈앤 노블과 함께 대중들에게 메이커 운동이 무엇인지 소개하고, 교육하고, 또 함께 참여하게 하는 공동의 목표를 이룰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반즈앤 노블에서는 메이커 운동의 중심인 잡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이커 관련 서적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또 미국 전역의 지점에서 11월 5일과 6일에 걸쳐 '미니 메이커페어'를 진행하였습니다. 대중들은 메이커페어에 가기 위해 특별히 발품을 팔지 않더라도, 지역의 가까운 반즈앤 노블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메이커들을 만나고 무언가를 함께 만들고 메이커 운동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11월 5, 6일 미국 반즈앤 노블 서점에서 열린 미니 메이커 페어의 모습 입니다.

 

이처럼 최근 미국에서는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에서도 메이커 운동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대기업이 메이커 운동에 주목하고, 또 어떻게 메이커들을 지원하고 함께 일하고 있을까요?

구글과 메이커 운동

2016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메이커 페어 서울'에는 '구글 핵 페어'(Google HackFair 2016)가 함께 열렸습니다. 구글 제품을 사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공개하는 이 행사는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도 열렸습니다. 미국의 경우 현재 핵 페어와 같은 행사는 없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다양한 형태로 메이커 운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 메이커 페어에서 구글의 '메이킹 앤 사이언 이니셔티브'(Making & Science Initiative)는 구글의 메이커들이 만든 프로젝트을 전시하고, 납땜을 배우는 대형 천막을 설치해 간단한 납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구글의 납땜 체험 텐트에서 만든 LED 뱃지입니다. ⓒ이경선

구글에서 메이커 관련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곳은 '메이킹&사이언스 이니셔티브'(Making & Science Initiative)입니다. 메이킹 & 사이언스팀은 메이커와 과학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메이킹 & 사이언스 이니셔티브의 소개 영상입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메이커나 과학자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메이킹은 우리의 일상을 관찰해 우리 주변의 세상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주고, 과학은 우리 주변의 세상을 관찰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아내게 합니다.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구글의 제품들은 메이커와 과학자 그리고 공학자들이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 시작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존재합니다.

 

만약에 당신이 여기에 함께하고 싶다면, 우리는 당신을 위해 여기 있습니다."

 

메이킹 & 사이언스 이니셔티브의 소개 중

메이킹&사이언스 이니셔티브는 특히 교육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구글 필드 트립 데이'(Google Field Trip Days)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지역의 과학박물관을 무료로 견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메이킹&사이언스 스페이스'(Making & Science Space)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곳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만들어줍니다. 이 메이커 스페이스는 단지 하드웨어 뿐만이 아니라, 커리큘럼과 교육자들을 위한 교육과정 등을 포함하여 메이커 교육이 시작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메이커 페어, 구글 사이언스 페어(Google Science Fair), 사이언스 푸 캠프(Science Foo Camp)를 열어 여러 메이커 프로젝트를 소개하기도 합니다.

 

구글의 이러한 행보는 구글의 메이커 활동 지원이 단지 사회적 책임의 하나인지에 대한 의문을 만들게 합니다. 하지만, 메이킹&사이언스 이니셔티브의 소개에서 알 수 있듯이 메이커들은 구글의 제품을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메이킹&사이언스 이니셔티브는 지난 5월에 열린 '메이커 페어 베이 에리아'에서 새로운 앱을 공개했습니다. '과학 저널'(Science Journal)이라는 이 앱은 스마트폰 센서로 얻은 빛, 가속도, 음향측정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그래프나 차트로 처리하고, 또 질문이나 아이디어를 저장할 수 있는 과학 실험 전용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또한 온라인 포럼을 통해 사용자들이 얻은 경험과 지식, 그리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인텔과 메이커 운동

메이커가 자사의 소비자인 곳은 구글 뿐만이 아닙니다. 구글이 소프트웨어 분야를 담당한다면, 인텔은 하드웨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 메이커 페어에서 인텔은 가장 주목받는 스폰서 중의 하나였습니다.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커다란 천막이 있고, 곳곳에는 인텔이 개발한 제품들이 있고, 또 그 제품들을 활용한 프로젝트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디제잉 부스로 튜드 럼블(Thud Rumble)은 턴테이블에 인텔 에디슨 보드를 장착한 새로운 기법의 디제잉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인텔의 리얼센스 카메라(RealSense Camera)를 이용하여 스캔을 한 후 다시 3D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루미(LUMII)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이밖에 인텔이 만든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아메리카스 그레이티스트 메이커스'(America's Greatest Makers)에 나온 제품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Thud Rumble의 턴테이블 입니다. ⓒ이경선

 

월드 메이커 페어에서 인비저블 스크래치 피클즈(Invisibl Skratch Piklz)의 공연 영상입니다.

 

월드 메이커 페어에서 인텔 부스의 모습입니다. ⓒ이경선

그렇다면 왜, 인텔은 메이커 운동에 관심을 가질까요? 먼저, 메이커들은 인텔에게 있어 고객 입니다. 인텔은 메이커들에게 필요한 초소형 보드 컴퓨터 모듈, 에디슨 컴퓨터 모듈(Edison Compute Module)과 아두이노 보드(Arduino 101* Borad)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자사가 생산한 제품을 메이커들이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기도 하고, 특히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메이커 교육을 하는 법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한 대학에서 메이커에 관련된 새로운 커리큘럼, 워크샵, 클래스 프로젝트 등을 개발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커리큘럼 및 프로젝트 리스트을 '갈릴레오 유니버시티 커리큘라'(Intel Galileo University Curricula)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메이커 관련 제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메이커 문화의 확산에도 일조하는 메이커 페어의 주요 스폰서 중의 하나입니다. 인텔의 홈페이지에선 메이커 관련 뉴스와 이벤트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 각지에서 발행되는 iQ라는 기술 문화 매거진을 운영하면서 메이커 관련 정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2016년 상반기에는 TBS와 함께 경쟁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그레이티스트 메이커스'(America's Greatest Makers)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했습니다. 우승상금 100만 달러를 놓고 출연자들은 사물인터넷(IoT)용 칩셋 인텔 큐리(Intel® Curie™)를 바탕으로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등을 제작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메이커들은 인텔에게 있어서 단지 고객일까요? 인텔이 메이커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른 이유는 없을까요? 인텔이 왜 메이커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메이커&이노베이터 그룹'의 디렉터인 라지브 모기아(Rajiv Mongia)의 메이커 교육 포럼에서의 발표를 통해 엿볼 수 있었습니다.

"메이킹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것 입니다."

 

'메이커 & 이노베이터 그룹'의 디렉터, 라지브 모기아

라지브 모기아의 메이커 교육 포럼 발표 현장입니다. 

 

라지브는 메이커 운동을 '교육'과 '혁신' 사이의 디딤돌로 보았습니다. 그는 메이킹이 동굴 벽화에 그림을 그리던 원시시대부터 내려오는 인간의 본성임을 이야기 하면서,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이 상아탑에서 나온 것이 아님을 강조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메이커 운동이 그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1차, 2차, 3차 산업혁명 당시에는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한정적이었습니다. 반면, 지금은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라지브는 현재의 어린이들,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기존의 교육과정에서 공부한 사람들은 생각하지 못한 새롭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미래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텔의 CEO 브라이언 크자니치(Brian Krzanich) 역시 TIME지를 통해 "인텔이 메이커 페어에 참여하는 이유는 이곳이 혁신이 일어나는 곳이고, 인텔은 이 혁신에 박차를 가할수 있도록 돕는데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혁신이 일어나는 곳, 메이커 운동은 바로 그런 장소이기 때문에 인텔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NASA와 메이커 운동

기업이 메이커 운동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단지 사회공헌이거나 아니면, 그들이 고객이기 때문일까요? 한편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의 하나로 메이커들과의 협력을 꾀하기도 합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들이 연구 개발 과정에서 내부 자원을 일부 공개하여 외부의 전문가의 기술과 지식을 활용하는 혁신 전략의 하나입니다. 메이커와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사례는 GE입니다. GE는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Open Innovation Challenge)를 열고 3D 프린터의 활용, 조명, 헬스케어, 수자원의 재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이커들과의 협력을 도모했습니다. 특히 2016년 이뤄진의 'Lights for Life Challenge'의 경우 그 수상 결과를 월드 메이커 페어에서 공개하였습니다.

 

NASA도 우주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메이커들과 협력하고자 합니다.

"당신에게 기술이 있고, NASA에게도 기술이 있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파트너쉽을 맺고, 무언가 새로운 '멋진' 것을 함께 만들어본다면 어떨까요? 이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쉽습니다."

 

나사(NASA)의 시스템 엔지니어, 샘 오르테가(Sam Ortega)의 프리젠테이션 중

사람들은 인간이 언젠가 화성으로 이주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화성에 삶을 개척하는 것은 똑똑한 몇몇의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가끔 미국 항공우주국 NASA에서 중대한 뉴스를 발표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혹시 화성에 새로운 생명체가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화성에 갈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을 발견한 것은 아닌지 기대하곤 하였습니다. 오늘날, 과학기술이 전문화 및 분업화 되면서 화성탐험과 같은 최첨단 과학기술은 자본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 집단만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생각합니다. 하지만 메이커 운동은 전문가와 아마추어 사이의 경계를 깨고, 아마추어도 전문가의 일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메이커들의 우주탐험이
시작되었습니다.

파이널 프론티어 디자인(Final Frontier Design)은 우주여행에 필요한 우주복을 디자인하며,  매스텐(MASTEN)사는 착륙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로보틱(ASTROBOTIC)은 우주탐험에 필요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엑스(SPACEX)는 이미 두 번의 지구 귀환에 성공하였습니다. 더 이상 냉전시기 우주전쟁 때 처럼, NASA가 모든 우주개발을 독점하고 있지 않은 오늘날, NASA는 메이커들에게 화성탐험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함께 개발해보자고 메이커들에게 제안합니다.

월드 메이커 페어의 NASA 부스 입니다. 메이커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관계자들이 직접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이경선

NASA와 메이커가 함께 일하고 있는 가장 큰 프로젝트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 입니다. 2014년 NASA는 3D 프린터 업체 메이커봇(MAKERBOT)과 함께 '마르스 베이스 첼린지'(Mars Base Challenge)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화성의 극한의 환경에서 3D 프린터를 이용해 어떤 화성 기지를 만들것인지 아이디어를 겨룬 이 대회에서는 제출된 디자인을 3D 프린팅 하는 방식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습니다.

2015년 NASA는 '3D 인쇄를 활용한 거주지 대회'(3D-Printed Habitat Challenge)를 진행하였습니다. 디자인 공모인 1단계에서는 3D 프린팅으로 가능한 건축 컨셉을 개발하는 것으로, 총 165개 팀이 참가하였습니다. 그리고 2015년 뉴욕에서 열린 월드 메이커 페어에서 총 3개팀이 우승자로 선정되어 총 상금 2백 25만 달러를 수상하였습니다. 1위 수상작은 화성의 낮은 온도와 물을 이용하여 얼음을 만들어 쌓아올리는 화성의 이글루 컨셉의 디자인이었습니다.

3D 인쇄를 활용한 거주지 대회의 1단계 디자인 공모에서 1위를 수상한 작품입니다. ⓒ나사(NASA)

현재 NASA는 '3D 인쇄를 활용한 거주지 대회'의 2단계로 재료를 중심으로 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극한의 환경을 고려하여 화성에서 인간이 어떻게 거주할 수 있을지, 또 모든 자원을 지구에서 가져갈 수 없는 상황에서 화성에 있는 자원을 사용할 계획 입니다.

 

메이커들이 참여할 수 있는 NASA의 챌린지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NASA는 민간 전문가와 과학자들에게 우주 개발에 관련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아이디어의 실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지원한 프로젝트를 보면 화성유인우주선에 동면챔버를 만드는 프로젝트나, 화성에서 산소를 만드는 프로젝트, 목성의 달 유로파 탐사를 위한 로봇 개발, 외계생명체를 찾는 오징어 로봇 개발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민간 아이디어의 개발을 지원했습니다.

 

NASA Innovative Advanced Concepts 프로그램의 소개 영상 입니다.

 

2. Prizes 프로그램

 

NASA Centennial Challenge에 관한 동영상 소개 자료 입니다.

3. HUNCH 프로그램

 

 

4. SBIR 프로그램

 

 

5. Partnerships 프로그램

 

 

6. NextSTEP 프로그램

 

다음편 예고

11월 중순 메이커가 세상을 바꾼다-월드 메이커 페어 @뉴욕 프로젝트의 5번째 미리보기글, '메이커와 커뮤니티(가제)'가 발행됩니다.

 

[메이커가 세상을 바꾼다-월드 메이커 페어 @뉴욕]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메이커 축제 중 하나, 메이커 운동의 과거와 오늘, 내일이 펼쳐지는 월드 메이커 페어(World Maker Faire) 리포트가 궁금하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