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Editor's Comment

1. PUBLY가 매주 금요일 오후에 발행하는 <What We're Reading> 레터의 126번째 호부터 137번째 호까지의 콘텐츠를 정리했습니다.
2. 편집 과정에서 원문이 가진 현장성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으며, 일부 시의성이 떨어지는 내용을 그대로 실기도 했습니다. 당시 상황과 생각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3. 편집 과정에서 여러 개 콘텐츠를 종합하여 재구성한 경우, 글 도입부에서 해당 내용을 밝힙니다.
4.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문 기사에서 지난 달, 지난 해, 내년 등으로 표기된 부분은 실제 일자로 수정했습니다. (예시: 지난 해 → 2017년)
PUBLY 팀은 2015년 6월 26일 금요일 첫 번째 편지를 시작으로, 현재(2018년 7월 30일)까지 총 154개의 What We're Reading 레터를 발행했습니다. 첫 편지를 받아보셨던 분 중에, 지금 이 프롤로그를 읽는 분이 계실지 궁금합니다. 당시 제가 썼던 짧은 인트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퍼블리 에디터 김안나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퍼블리의 정식 서비스 런칭에 앞서 '좋은 글을 읽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더 나은 세상을 함께 고민해 나갈 수 있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담은 저희 팀의 작은 실험입니다.

 

혼자 읽기 아까운 글을 소개하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글과 생각을 정성스레 담았습니다. 여유로운 주말에 차분히 읽어주세요.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 좋은 서비스로 다듬어나가겠습니다.

 

506명의 구독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What We're Reading #1 시작합니다.

지금은 2만여 명의 구독자 분과 함께하고 있는 What We're Reading 레터는 제가 매주 인사를 드렸던 2015년 하반기, PUBLY 박소령 대표가 매주 멋진 글을 남겼던 2016년 상반기를 지나, 2018년 상반기에는 저를 포함하여 총 9명의 동료들이 돌아가며 레터를 썼습니다.

 

프롤로그

Editor's Comment

1. PUBLY가 매주 금요일 오후에 발행하는 <What We're Reading> 레터의 126번째 호부터 137번째 호까지의 콘텐츠를 정리했습니다.
2. 편집 과정에서 원문이 가진 현장성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으며, 일부 시의성이 떨어지는 내용을 그대로 실기도 했습니다. 당시 상황과 생각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3. 편집 과정에서 여러 개 콘텐츠를 종합하여 재구성한 경우, 글 도입부에서 해당 내용을 밝힙니다.
4.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문 기사에서 지난 달, 지난 해, 내년 등으로 표기된 부분은 실제 일자로 수정했습니다. (예시: 지난 해 → 2017년)
PUBLY 팀은 2015년 6월 26일 금요일 첫 번째 편지를 시작으로, 현재(2018년 7월 30일)까지 총 154개의 What We're Reading 레터를 발행했습니다. 첫 편지를 받아보셨던 분 중에, 지금 이 프롤로그를 읽는 분이 계실지 궁금합니다. 당시 제가 썼던 짧은 인트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퍼블리 에디터 김안나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퍼블리의 정식 서비스 런칭에 앞서 '좋은 글을 읽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더 나은 세상을 함께 고민해 나갈 수 있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담은 저희 팀의 작은 실험입니다.

 

혼자 읽기 아까운 글을 소개하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글과 생각을 정성스레 담았습니다. 여유로운 주말에 차분히 읽어주세요.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 좋은 서비스로 다듬어나가겠습니다.

 

506명의 구독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What We're Reading #1 시작합니다.

지금은 2만여 명의 구독자 분과 함께하고 있는 What We're Reading 레터는 제가 매주 인사를 드렸던 2015년 하반기, PUBLY 박소령 대표가 매주 멋진 글을 남겼던 2016년 상반기를 지나, 2018년 상반기에는 저를 포함하여 총 9명의 동료들이 돌아가며 레터를 썼습니다.

 

PUBLY 팀의 김안나, 박소령, 손현, 박소리, 김민우, 박혜강, 최우창, 오세훈 그리고 단 한 편의 레터를 썼던 빈다은 님까지. 모든 레터는 하나도 빠짐없이, 함께 써 내려간 동료 모두에게 그리고 읽어주신 분들에게 나름의 의미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쓰는 데도 읽는 데도 적지 않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야 하는 글이었을 테니까요.

 

그런 글들을 여름휴가에 다시 한번 읽어보셔도 좋겠다는 아이디어로, 2018년 상반기 동안 드렸던 25개의 레터를 다시 정리했습니다.

 

콘텐츠는 두 번에 나누어 발행할 계획입니다. 첫 번째 콘텐츠에서는 2018년 1월 5일에 발행한 126번째 레터부터 3월 30일에 발행한 137번째 레터까지 담긴 인트로 글과 PUBLY 팀이 보고 읽은 콘텐츠를 모았습니다. 4월부터 6월까지 발행한 레터를 모은 두 번째 콘텐츠는 8월 중에 발행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바라며, 더 좋은 서비스로 다듬어 나가겠습니다.

 

2018년 7월 30일,

PUBLY CCO 김안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