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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 저널리즘, 편견을 깬 동거를 시작하다

5. 저널리즘, 편견을 깬 동거를 시작하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

* 본 리포트에서는 모노클과 연관된 인쇄 매체(print)와 럭셔리(luxury) 산업의 광고주로 제한하여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논한다.
 

2016년 럭셔리 브랜드 광고비 지출 동향(Luxury Advertising Expenditure Forecast) 보고서는 2017년경 디지털에 지출하는 광고비가 처음으로 TV와 인쇄 매체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체 광고비 중 인쇄 매체의 경우, 2015년 31.9%에서 2017년 28.6%로, TV는 같은 기간 32.7%에서 30.7%로 하락한 수치이다.
* 관련 기사: 'Digital to take over print as the biggest advertising medium for luxury brands' (The Drum, 2016.5.31)

 

이러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시계나 액세서리, 보석 등 고가의 럭셔리 브랜드는 여전히 인쇄 매체 광고를 선호한다. 디지털 매체의 주 사용자층은 아직 럭셔리 브랜드를 소비하기에 소득이나 연령이 낮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잡지만큼 틈새시장을 대상으로 광고할 수 있는 매체도 없다.

"럭셔리에서는
잡지가 여전히 왕이다"
이는 미시시피 대학 저널리즘 스쿨의 사미르 후스니(Samir Husni) 교수의 말이다. 럭셔리 광고주는 디지털 광고를 일회용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럭셔리 브랜드 광고주는 엘리트주의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패션보다는 라이프스타일 영역에 가까운 잡지를 더 선호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몇 년 사이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서 상류층 독자를 대상으로 출간한 잡지들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 다른 소비자 그룹에 비해 럭셔리 브랜드 소비자는 수가 적은 틈새시장이라 훨씬 공략하기 효율적인 장점이 있다.*
* 관련 기사: 'From Bloomberg, a New Luxury Magazine' (The New York Times, 2012.2.12)

 

한편 인터넷의 무료 콘텐츠에 익숙한 10대 후반부터 20대까지의 독자에게 잡지와 같은 전통 매체는 어떻게 다가올까? 아직까지는 아무런 영향력이 없다. 하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아날로그 미디어를 한 번도 접하지 못한 세대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 잡지의 높은 완성도와 전문성은 젊은 독자층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가치 있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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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현재까지 358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B*****

    우선 콘텐츠가 좋았습니다. 평소 미디어와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래간만의 만족스러운 읽기 경험이었습니다.현장감 있는 미디어 서밋 요약을 중심으로 관련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어서 좋았습니다. 카테고리 구분이 잘되어서 중간중간 관심이 덜한 부분은 뛰어넘기도 하고, 집중하고 싶은 부분을 각 잡고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긴 호흡의 글이 계속해서 이어지다 보니, 중간중간 시각적으로 쉬어갈 수 있는 분위기의 콘텐츠가 곁들여 졌다면 어땠을까, 생각했습니다만, 이미 다른 콘텐츠는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내일 '미디어 토크' 기대됩니다 :)

  • 구**

    내용이 충실하게 잘 짜여져 있어서 평소 궁금했던 모노클에 대해 잘 알수 있었던 기사 였습니다.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