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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노클 미디어 서밋

정선영 정선영 외 1명
2. 모노클 미디어 서밋
현장 스케치

2017년 3월 2일, 모노클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런던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모노클 미디어 서밋(Monocle Media Summit)’을 열었다. ‘인쇄 매체는 죽지 않았다(Print is Not Dead)’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매출 실적이나 각종 통계 자료로 가득한 발표는 볼 수 없었다. 평소 모노클의 팬이라고 밝혀온 미디어 업계의 굵직한 인물들이 패널로 참석해 대화를 나누는 모노클다운 행사였다.

©Monocle행사 장소의 분위기 역시 모노클과 어울렸다. 모노클의 심플한 로고만 눈에 띌 뿐, 전반적으로 검은색을 사용하여 모노클 잡지의 정체성과 동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런던에는 소위 올드 머니(Old Money)와 뉴 머니(New Money)라는 부유층이 공존한다. 올드 머니는 부모로부터 부를 상속받은 상류층 및 왕족(일부 중동 지역의 왕족 포함)과 귀족 등 전통적인 부자를 말하며, 뉴 머니는 러시아와 중국 출신의 신흥 부유층을 일컫는다.

 

하얏트 리젠시가 위치한 메이페어(Mayfair) 지역은 런던 첼시(Chelsea)와 더불어 요트 대여업, 헤지펀드, 고미술품 경매, 부동산, 자산관리업 등 올드 머니를 대상으로 한 업종이 모여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뉴 머니들이 자국에 비해 우수한 교육 환경, 부동산의 높은 투자 가치로 런던에 모이면서, 메이페어나 첼시의 올드 머니가 갈 곳을 잃었다는 소식도 있다.

 

행사 참여자 대부분은 런던에서 일하고 있으며, 영국과 독일을 비롯한 유럽 출신이 많아 보였다. 세션 도중 질문을 던진 관객들로 미루어 중동이나 싱가포르에서도 참석한 관객도 있었다. 일하는 분야는 도시 계획, 부동산 개발, 컨설팅, 항공, 잡지, 신문 등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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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현재까지 517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B*****

    우선 콘텐츠가 좋았습니다. 평소 미디어와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래간만의 만족스러운 읽기 경험이었습니다.현장감 있는 미디어 서밋 요약을 중심으로 관련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어서 좋았습니다. 카테고리 구분이 잘되어서 중간중간 관심이 덜한 부분은 뛰어넘기도 하고, 집중하고 싶은 부분을 각 잡고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긴 호흡의 글이 계속해서 이어지다 보니, 중간중간 시각적으로 쉬어갈 수 있는 분위기의 콘텐츠가 곁들여 졌다면 어땠을까, 생각했습니다만, 이미 다른 콘텐츠는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내일 '미디어 토크' 기대됩니다 :)

  • 구**

    내용이 충실하게 잘 짜여져 있어서 평소 궁금했던 모노클에 대해 잘 알수 있었던 기사 였습니다. 좋네요!